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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으로 책을 고르고 읽고, 생각을 확장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독서를 통해 사고를 확장하는 단계로 '북배틀'을 제시한다. 저자는 수많은 책들이 같은 주제를 놓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는 것을 치열한 책들의 전쟁이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이 북배틀을 즐기는 방법을 <경제학 콘서트> vs <나쁜 사마리아인들>와 같은 대결 방식으로 보여주고 어떻게 사고할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읽은 내용을 자신의 사고체계 속에 접목시키지 못한다면 아무리 책을 읽어도 소용이 없다고 말한다. 수많은 판단과 의사결정의 기반이 될 생각의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독서'만큼 좋은 수단이 없다는 것. 반대되는 견해의 책을 찾아서 함께 읽고 가상의 '배틀'을 한다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을 전제로, 다양한 북배틀의 사례를 제시하고 있는 책.

최근작 :<초급 번역 패턴 500 플러스>,<출판번역가로 먹고살기>,<북 배틀> … 총 90종 (모두보기)
소개 :출판·영상번역 에이전시 ㈜바른번역 대표. 저서로는 《초급 번역패턴 500 플러스》, 《출판번역가로 먹고살기》, 《북 배틀》이 있으며,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새로운 미래가 온다》, 《하워드의 선물》, 《파는 것이 인간이다》 등 1백 권에 가까운 책을 번역했다. 기업과 학교에서 독서모임을 주관하고 강연하고 있으며, 글밥아카데미를 통해 수많은 후배 번역가들을 양성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