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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진한 체험을 소설 형식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쓴 <줄리&줄리아>. 나이 서른에 임시직을 전전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도 전망도 없는 한 여성이 자기만의 도전을 시작하여 지리멸렬한 일상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연출했던 노라 애프런이 메가폰을 잡고, 메릴 스트립과 에이미 아담스 주연으로 영화화되었다.

서른 번째 생일을 코앞에 둔 줄리 파월은 뉴욕의 한 정부 기관에서 임시직으로 일하고 있는 배우 지망생이다. 생활고 때문에 두 번씩이나 난자를 팔았던 전력 덕분에 그녀는 임신이 힘들지도 모른다는 진단을 받는다. 절망감으로 폭발하기 직전, 집으로 가는 길에 무심결에 산 것은 얼마 전 어머니 집에서 몰래 가져온 요리책의 첫 번째 레시피인 감자 수프를 위한 재료였다.

그날 밤 남편 에릭과 함께 감자 수프를 맛나게 먹은 줄리는 에릭의 부추김에 못 이긴 척하며 일생일대의 도전을 시도해보기로 결심한다. 전설적인 프렌치 세프 줄리아 차일드가 쓴 <프랑스 요리 예술의 대가가 되는 법>에 나오는 524가지 요리를 365일 동안 다 만들고 이를 블로그에 올리겠다는 무모한 도전. 이름하여 '줄리&줄리아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이다.

작가 노트

지옥으로 가는 길은 파와 감자로 포장되어 있다
시작하기 전에 : 요리의 즐거움
달걀과의 전쟁, 그리고 이사
있는 힘을 다해 골수를 난도질하다
오믈렛을 만든다는 것
재앙이 될 뻔했던 디너파티
고기젤리에서는 소 발굽 냄새가 난다
바닷가재 살해 사건
문명과 물의 관계
실패의 향기로운 냄새
불타는 크레페
정전이 주는 기쁨
오직 미국에서만 있는 일
끝나지 않은 이야기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한수희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작가)
: 퇴근 후 저녁 한 끼

최근작 :<줄리&줄리아>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96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도리스의 빨간 수첩》, 《워런 13세와 속삭이는 숲》, 《남자다움이 만드는 이상한 거리감》, 《이기는 공식》, 《워런 13세와 모든 것을 보는 눈》, 《나는 더 이상 너의 배신에 눈감지 않기로 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상실 그리고 치유》, 《키친하우스》, 《집으로 가는 먼 길》, 《무엇을 더 알아야 하는가》, 《고독의 위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