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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터 15년차인 저자 서나형이 쓴 어머니가 요리한 맛스런 집밥에 대한 에세이집. 같은 메뉴, 같은 재료라고 해도 식당밥과 집밥은 다르다고 저자는 말한다. 먹거리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름길은 집밥이라는 것. 어머니의 정성이 듬뿍 담긴 내 집에서 먹는 밥에 대한 저자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작 :<오늘도 집밥>
소개 :
최근작 :<사랑은, 달아>,<밤이 깊었는데>,<토이> … 총 15종 (모두보기)
소개 :한국과 영국에서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에세이 『잔』 『토이』, 그림책 『밤이 깊었는데』를 펴냈습니다. 18살 달자, 9살 서겸이와 살며 틈틈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좋은 그림책이 무엇인지 고민하지만 답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서나형 (글)의 말
카피가 아닌 내 글로 쓰는 첫 번째 책이다. 7세 때 외할머니에게 한글을 배운 뒤 지금껏 읽어 왔던 책과 세상에 대한 작은 보답이고 싶었다. 엄마와 내가 살아오면서 먹었던 집밥이야기로 세상 모든 사람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올바른 집밥을 먹으며 행복하고 건강해지기를 소심하게 바란다. 그리고 혼자서, 혹은 둘이서, 때로는 가족과 함께 살아도 밖에서 밥을 먹는 우리를 보듬어주는 집밥 같은 책이 되었으면 한다. 고민하며 머리 맞대고 함께 해주었던 친구들, 그리고 꼭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주는 사람들, 내가 머물지 않고, 멈추지 않고, 준비하고, 열어가길 바라는 이들, 그리고 당신의 축 처진 어깨에, 그림자 커지는 쓸쓸한 퇴근길에, 텔레비전과 마주하며 먹는 밥상에, 외로운 주말을 포근하게 감싸 안을 수 있도록, 손은 덜 가지만 맛은 담백하고, 조금 심심하고 싱겁지만 질리지 않을 집밥 한 권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