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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절세를 위한 세금밥상
오순정 (지은이) | 매직하우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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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당국의 잘못을 지적하여 절세방법을 알려주는 책. 저자는 세금은 납세자와 과세당국 사이의 일대일 게임이며, 지금까지 그 룰은 과세당국이 거의 일방적으로 지배하고 있음을 말한다. 철학, 터, 논리, 망각, 주판, 명분, 우회, 관점, 인간까지 아홉 개의 하위 테마를 통해 세금밥상의 불합리성과 불공정성을 포착하고, 이러한 분별을 바탕으로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준다.

들어가는 글. 적敵은 상식에 있다
1. 밥상 계산기는 두드리지 마
2. 철학 그 여자의 조세법률주의
3. 터부 2%의 빈 곳을 공략하라
4. 논리 종부세 1인분의 유혹
5. 망각 내 이름은 부가가치세
6. 주판 기상천외의 손익계산서
7. 명분 욕망하는 양도의 잣대
8. 우회 양도와 증여의 사이에서
9. 관점 침묵과 논증의 기술
10. 인간 가산세 그리고 납세자인간
맺음말. 게임에서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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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오순정

최근작 :

<열하일기는 소설이다 2부>,<열하일기는 소설이다 1부>,<셰익스피어, 신을 흔들다>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

1963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신한회계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대학시절부터 이후 줄곧 부심하여 온 이슈는 ‘누가 인간을 경영하는가?’.
경제와 경영이 자본과 기업의 강력한 도구가 되면서, 인간은 또 다시 철학을 잃어버리고 있는 게 아닐까?
<세금밥상(2008년)>은 셰익스피어의 새로운 모습에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셰익스피어는 ‘신과 천사들에게 빼앗겨버린 철학’을 인간들에게 되찾아주고자 수많은 ‘인생극장’을 창작하였으니. 지금은 거대공룡기업들과 국가권력에 빼앗겨버린 철학을 회복해야 할 때. 400년...

절세의 적은 상식에 있다
(당신이 알고 있는 위험한 세금상식)

우리는 상식을 다시 바라보아야 한다. 밥상을 바라보라. 상식은 이중적이다. 명(明)이며 암(暗)이다. 그것은 삶을 밝히는 양식이지만 자칫하면 트로이의 목마가 되어 우리 가슴에 비수를 꽂을지도 모른다.
안타깝게도 세금의 공간에서 대부분의 상식은 ‘타인의 밥상’에 엎드려 있다. 신성한 세금의 둥지에서 상식은 계율이며, 거기에 뿌리를 내린 ‘절세들’ 역시 이미 신성에 길들여진 이빨 빠진 호랑이들이다.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은 신성한 성전(聖典)에 거세된 지 오래고, 사냥꾼의 근성은 아스라이 기억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고도 아직 입맛은 살았는지 식탁 아래 엎드린 채 절세의 찌꺼기나마 집으려고 열심히 주둥이질을 해보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아까운 세금만 축내고 있을 뿐이다.

세금 게임을 지배하는 9가지 키워드
(되로 주는 절세법, 말로 받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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