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앤 시티>의 작가 캔디스 부쉬넬의 네 번재 장편소설. 자신이 만든 생애 최고의 작품인 '가족'을 지키려는 웬데 힐리, 스플래치-버너 최초의 여성 CEO에 도전하는 니코 오닐리, 그리고 사업의 성공과 함께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추구하는 빅토리 포드. 세 커리어우먼의 성공과 사랑, 그리고 행복에 관한 이야기가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나이 40대 초반의 세 주인공은 성공을 향해 끊임없이 질주하는 여성들. 열정과 에너지를 무기로 비즈니스계에서 최고의 권력을 거머쥐고, 또 이를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한다. 하지만 이들의 성공가도 뒤에서 온갖 우여곡절의 사생활이 발목을 잡는다.
작가 캔디스 부쉬넬은 <섹스 앤 시티>에서 보여주었던 여자들의 연애담이나 성생활보다는 전문 영역에서 활동하는 커리어우먼으로서의 거침없는 패기와 야심을 그리는 데 주력한다.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각과 유쾌한 문체가 살아 있는 이야기는 마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정교하게 돌아간다.
2005년 출간되어 미국 언론으로부터 '칙릿(Chick-Literature)'의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브룩쉴즈(니코 오닐리 역), 멜리사 조지(웬디 힐리 역), 린제이 프라이스(빅토리 포드 역) 등이 캐스팅되어 드라마로 제작 중에 있으며, 2007년 9월 미국 N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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