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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진작가 신미식과 아마추어 사진가 9명의 작품들을 한 권에 담은 포토에세이. 작가 신미식의 블로그를 통해 자주 만남을 이어오던 사람들이 모여, 세계 여러 장소에서 촬영한 인물사진과 짤막한 단상을 책으로 엮었다. 10명의 사진작가가 포착한 풍경과 사람들은 소박하고 따뜻하다.

신미식 씨를 제외하면 현직 광고 대행사 광고제작팀장, 기자, 엔지니어,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영어강사, 사업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는 보통사람들이지만, 사진에 대한 열정에 있어서 만큼은 이미 취미를 뛰어 넘은 프로이다. 그들이 가진 사진에 대한 애착, 참신한 시각과 개성으로 이루어진 사진집.

최근작 :<The San People : 부시맨>,<나에게만 보이는 풍경>,<마음 오는 길> … 총 41종 (모두보기)
소개 :아프리카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다. 14년 전 처음 아프리카를 여행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90회 아프리카를 여행했다. 1년에 절반 가까이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며 본인이 꿈꾸었던 삶을 살고 있다.
신미식은 글과 사진으로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특별함을 꿈꾸게 하는 사람이다. 서른에 처음 카메라를 장만했고, 42살에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20여 년 동안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매체에 글과 사진을 연재했고, 37권의 책을 펴냈으며, 20여회의 개인전시회를 열었다.

신미식 (지은이)의 말
사진에 미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난 그들에게서 강한 에너지를 느낀다. 추운 겨울날 강가에서 손을 호호 불어가며 촬영하는 그들의 열정은 이미 아마추어를 벗어난 경지에 이른다. 어쩌면 사진을 작업으로 삼는 프로 사진가들에게선 쉽게 느낄 수 없는 순수한 인내와 열정이 그들에겐 넘쳐난다. 또한 그들이 찍은 사진들은 여느 프로들 보다 더 훌륭하고 멋진 것들이 많다.

이번에 같이 작업한 이 채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사진을 직업으로 삼는 전문 프로들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들이 책을 내고 전시회를 열 수 있는 것은 사진에 대한 끝없는 노력과 쉼 없는 열정 때문이다."사진만이 세상을 살아가는 유일한 희망" 이라고 말하는 이들과 함께 한 시간은 내 삶을 풍요롭게 했다. 자칫 놓쳐버릴 것 같았던 사진에 대한 열정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새롭게 살아나는 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