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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이 재판장을 맡고 김유신, 신돈, 어우동, 임꺽정, 광해군, 박정의 등 6명의 역사인물을 피고로 세운다. 신채호, 김부식, 정도전, 무학, 인수대비, 황진이, 박문수, 홍명희, 이항복, 허균, 장준하, 박종홍 등이 검사와 변호사를 맡아 치열한 공방을 벌인다. 증인으로는 원술, 최영, 성종, 체게바라, 전태일, 김일성 등이 등장한다.

우리 역사의 인물 중에서 현재까지도 역사적 평가에 상극의 논쟁을 일으키는 인물들을 가상법정이라는 공간으로 끌어내 그 논점을 객관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한쪽의 입장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하고 객관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독자에게 판단의 여지를 남기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의도이다.

저자서문
역사법정, 재판은 시작됐다

제1 법정 김유신
제2 법정 신돈
휴정_ 재판부 대기실 풍경
제3 법정 어우동
제4 법정 임꺽정
휴정_ 재판부 대기실 풍경
제5 법정 광해군
제6 법정 박정희
종장_ 재판은 다시 시작 됐다

참고문헌

수상 :2010년 조선일보 논픽션 대상
최근작 :<통일과 평화 그리고 북한>,<10×10 로마사 (텐바이텐 로마사)>,<[큰글자도서] 30개 도시로 읽는 한국사 2> … 총 130종 (모두보기)
소개 :

함규진 (지은이)의 말
김유신은 민족중흥의 영웅인가, 민족정기를 훼손한 반역자인가? 신돈은 요승인가, 개혁자인가? 박정희는 수구인가, 진보인가? 책을 쓰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책에 담긴 역사의 의미는 전혀 틀려져 버린다. 물론 자기 주장을, 자신만의 독특한 해석을 제시하는 책은 필요하다. 그런 주장이 공감을 얻고 지지자를 모으면서 새로운 역사해석 패러다임을 구성해 나간다. 하지만 때로는 상반되는 주장을 모두 싣고, 독자에게 판단의 여지를 남기는 책이 필요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