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의 즐거움>은 지은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가 지난 30년에 걸친 창의성에 관한 연구를 집대성한 책이다. 다양한 영역에서 창조적인 업적을 남긴 91명의 인물을 인터뷰한 내용을 종합하고 있는 이 책은, 우리와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창의적인 인물들의 체험담을 바탕으로 창의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이들의 생활 방식을 고찰하고 있다.
책은 크게 3부 13장으로 구성되었다. 1부 '창의성의 재발견'에서는 창의성을 만들어내는 세 가지 구성요소를 규정하고, 각각의 요소들이 어떻게 작용하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본다. 또한 창의적 인물들이 갖는 특징들과 그들의 환경을 살펴보며 창의성이 형성되는 과정을 규명한다.
2부 '창의적 인물들의 생애'에서는 인류의 문화를 바꾼 여러 명의 창의적 인물들의 생애를 살펴본다. 3부 '창조활동의 영역'에서는 인류의 대표적 창조활동인 언어와 생명, 미래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한 인물들을 통해 창의성의 의미와 중요성, '몰입이론'을 통해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법을 제시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 철학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창의성의 즐거움』 『완벽의 추구』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베이비 위스퍼』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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