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우리 글 바로쓰기> 후 또 다른 책을 준비하다 지난 2003년 세상을 떠난 이오덕 선생님. 이를 안타깝게 여긴 사람들이 선생님이 남긴 여러 글 중 '우리 말 살리기'라는 주제를 모아 책으로 엮었다. 2004년 1, 2권에 이어 2005년 세번 째 권이 출간되었고, 총 네 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

1권은 본문 다섯 부와 덧붙임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사람을 살리는 글쓰기'에서는 글을 왜 써야 하는지, 좋은 글이란 무엇인지 말하고, 2부 '깨끗한 글쓰기'에서는 배우면 배울수록 더 오염된 글을 쓰는 현실을 비판하고, 어떻게 글을 써야하는지 말하고 있다. 3부 '우리 말 이야기'에서는 흔히 잘못 쓰는 말들을 뽑고, 그에 맞는 우리 말이 무엇인지 밝혔다.

4부 '시쓰기'에서는 시란 무엇인지, 시에도 삶이 담겨야 한다고 말한다. 5부 '어린이문학과 우리 말'에서는 요즘 어린이문학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나아가야 할 바를 짚어준다. 덧붙여 '이오덕 선생님 인터뷰'와 '한자병용'에 반대하는 글', '신문기사 제목 300', '바로잡은 낱말 모음'을 함께 실었다.

3권은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7천만 동포를 한 형제자매로 이어 주고, 삼천리 강산을 조국으로 느끼게 하는 우리 겨레의 말'에 관해 이야기한다. 2부는 삶에서 생겨난 살아 있는 우리 말들에 관한 글이다. 3부에서는 잘못된 번역문와 신문기사를 바로잡았다. 또 <소로우의 노래>에서 어려운 말이나 잘못된 말법이라고 느껴지는 구절을 뽑아 다듬어 보았다.

최근작 :<내가 무슨 선생 노릇을 했다고>,<[큰글자도서]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시정신 유희정신> … 총 152종 (모두보기)
소개 :

이오덕 (지은이)의 말
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생각, 잣대는 끝내 삶에서 얻을 수밖에 없다. 물론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는 것은 참고가 되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기 삶을 키워 가는 데 참고로 삼아야 하는 것이지 그것만을 따라가려고 하고 거기에 기대어서는 그만 자기 것을 잃어버린다. 삶, 그것만이 사람을 사람으로 되게 하고, 자기를 자기 자신으로 되게 하는 길이다. 이래서 삶을 가꾸는 글쓰기는 아이들을 참되게 키우는 교육이 될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다시 더 없이 소중한 것임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