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침묵의 봄>은 20세기 환경학을 이야기할 때 한 손에 꼽히는 고전이다. 『TIME』가 선정한 20세기 가장 중요한 인물 100인 중 한 사람이기도 한 선구적인 환경운동가 레이첼 카슨 여사는 이 책을 통해 환경을 파괴하는 화학물질의 폐해를 고발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에 씌어진 이 책은 들판에 뿌려지는 유독성 화학 물질과 미국 야생 생태계의 광범위한 파괴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단순히 유독물질에 관한 책은 아니다. 이는 자연생태에 관한 것이며 환경과 동식물의 관계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은 당시 언론의 비난과 출간을 막으려는 화학업계의 거센 방해에도 불구하고 출간되어, 환경 오염에 대한 대중적 인식과 정부의 정책 변화를 이끌어 냈다. 또한 "이 책이 출간된 날이 바로 현대 환경운동이 시작된 날"이라는 찬사를 받을만큼 이후의 환경 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가 말한 "침묵의 봄"은 아직 오지 않았지만, 우리 환경에 위험한 증후들은 도처에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한 시대를 앞선 레이첼 카슨의 경고는 여전히 유효할 것이다.

*환경정의시민연대 2003년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 77년 민주화 운동이 한참이던 그때, 감옥에서 읽었던 의미 있는 책 한 권. 저는 그 책에서 농약을 비롯한 화학물질이 가져올 충격적인 미래의 모습을 봤습니다. 환경생태학자인 레이첼 카슨 여사의 이러한 경고는 40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삶 속에서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왔고, 그녀의 말처럼 '...생명의 소리가 없는 침묵의 봄'이 되었습니다.

전세계인들이 환경학 교과서로 읽고 있는 <침묵의 봄>이 새롭게 출간된 것을 축하드리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레이첼 카슨 여사와 같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올바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전문가들이 많아져 정의와 진실이 존중받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최 열(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 <침묵의 봄>의 발간으로 사람들은 과학기술의 발달이 현대인의 생활을 보다 풍요롭고 윤택하게 할 것이라는 장밋빛 기대를 더 이상 품지 않게 되었다. 오히려 과학기술을 오용하고 남용할 때 그것이 환경파괴와 환경오염이라는 엄청난 재앙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사람들은 전율했다. 새봄이 찾아와도 새 소리를 들을 수 없다면 그것을 어찌 봄이라 하겠는가. 그리고 그런 환경 속에서라면 우리의 생활이 제아무리 풍요롭다한들 어찌 행복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그렇게 <침묵의 봄>은 환경 오염의 재앙을 경고하였다. 그리고 그 책의 내용에 귀 기울였던 사람들은 비록 느리게나마 서서히 세상을 바꾸어 나갔다. 그후 40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동안 세상은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 - 홍욱희(세민환경연구소장, 환경학 박사)
김명자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장, (前)환경부 장관)
: 이 책은 고전이면서 아직도 그 내용이 유효한 신간에 다름없는 환경 분야의 문제작임에 틀림없다. - 김명자(환경부장관)
법정 (『내가 사랑한 책들』, 문학의 숲)
: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허병두 (시인,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1대 이사장, 교육부 학교도서관진흥위원회 위원)
: 환경에 대해 눈을 뜨게 한 위대한 도전
허연 (시인, 매일경제 문화부 팀장)
: 환경윤리의 기본 틀을 제시한 최고의 과학 논픽션
이은희 (과학 커뮤니케이터, 하리하라 시리즈 저자)
: 환경오염이 침묵시킨 세상에 대한 경고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뉴스위크 선정 100대 명저

최근작 :<침묵의 봄>,<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잃어버린 숲> … 총 10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큰글자책] 두 여자의 인생편집 기술>,<두 여자의 인생편집 기술>,<[큰글씨책] 밥보다 책> … 총 55종 (모두보기)
소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디자인하우스의 라이프스타일 잡지 〈행복이 가득한 집〉과 〈럭셔리〉 편집장을 거쳐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틈틈이 번역을 하고 글을 쓴다. 《우리는 매일 죽음을 입는다》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설득의 심리학》(공역) 《아버지의 사과 편지》 등 30여 권을 번역했고, 《두 여자의 인생편집 기술》 《밥보다 책》 《럭셔리 is》 《비즈 라이팅》 등을 썼다.

에코리브르   
최근작 :<냄새의 쓸모>,<자본 없는 자본주의 리부트>,<문득, 낯선 길에서>등 총 152종
대표분야 :환경/생태문제 1위 (브랜드 지수 164,414점), 과학 15위 (브랜드 지수 214,610점), 역사 27위 (브랜드 지수 42,011점)
추천도서 :<화학으로 이루어진 세상>
화학으로 눈떠서 화학과 함께 잠드는 하루! 평소에 별로 느끼지 못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도 화학은 우리와 아주 밀접하다. 이 책은 바로 그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24시간 동안 일어나는 ‘화학적 사건들’을 시간대별로 추적하는데, 이를테면 세수를 하고 음식을 먹고 자동차로 출근을 해서 일을 하고, 심지어 연인과의 오붓한 시간에도 화학은 함께한다. 다양한 그림 자료, 전문적인 설명과 쉬운 해설은 모두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유은재(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