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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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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격동기의 한국문학에 순수와 절제의 극을 이룬 작가" 황순원 작가는 한국 문단 40년을 대가로 지냈다. 황순원 작가는 자기 자신에게 매우 엄격했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늘 부드러운 분이었다. 그와 같은 문학의 세계, 또 그와 같은 수발한 품성을 잊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선생님을 회고하고 추억하는 글 한 편씩을 썼다.
총 7부로 나뉘어져 74편의 글이 수록되었다. 필자는 구효서, 김병익, 김원일, 오정희, 유종호, 윤대녕, 한수산 등 모두 우리 문단에 수려한 이름을 가진 문인들인데, 그중에는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한 분들도 있다. 각기의 글은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 숨은 일화와 또 가슴 속에 숨겼던 생각들을 담담하게 드러내고 있다. 1부 그리운 이름 황순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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