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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인 인공지능. 김송호 박사는 그 가능성을 일자리 변화를 통해 조망하며, 막연한 두려움을 멀리 하고, 인공지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시기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한다. 인공지능에 대한 생각의 대전환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의 행복이다. 김송호 박사는 “힘든 노동은 인공지능에게, 행복한 일과 삶은 인간에게!”라고 공존 패러다임의 목적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첫문장
동양시멘트 삼척공장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최근작 :<알프스를 걷다>,<인공지능 AI 공존 패러다임>,<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한 지방대생 성공 전략> … 총 30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KAIST에서 석사를 거쳐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학을 전공했음에도 『알프스를 걷다』, 『인공지능 공존 패러다임』, 『대한민국 이공계 공돌이를 버려라』, 『신의 존재를 과학으로 입증하다』, 『행복하게 나이 들기』, 『퇴직은 행복의 시작이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2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옮긴 책으로는 『여자를 위한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 『감정조절 설명서』, 『어니스트 시그널』 등이 있다.

김송호 (지은이)의 말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을 비판하는 측에서는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최근 문재인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에 대한 찬반 논의가 뜨겁다. 야권과 일부 보수 언론에서는 소득 주도 성장 정책, 특히 최저 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정책이 기업 활동을 위축시켜서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와 소상공인들도 소득주도 성장 정책 때문에 기업이 어려워지고, 그에 따라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오히려 저소득층의 소득이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자리가 줄어드는 통계 수치를 반대 근거로 들고 있다. 하지만 이런 통계 수치에 근거한 주장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엄밀하게 따져봐야 한다. 통계는 자칫 해석하기에 따라서 사실 자체를 왜곡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시대의 패러다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일자리가 감소하고 비정규직이 증가하는 현상을 기업 지원이 소홀하다거나 부자 감세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신자유주의자들의 주장에 휘둘릴 가능성 크다. 신자유주의자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줄어드는 일자리를 뺏기지 않으려면 일반 근로자들이 능력을 키워서 경쟁에서 이기면 될 거 아니냐고 주장한다. 하지만 일자리가 줄어드는 인공지능 시대에는 일반 근로자들이 아무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더라도 결국 누군가는 탈락할 수밖에 없는 ‘의자 뺏기게임’의 희생자가 될 수밖에 없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일반 근로자들이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공지능 도입에 따른 이익을 자본이 독점하지 않고 사회가 공정하게 나눌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꾸는 노력도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패러다임 전환을 제대로 해야만 경제 민주화도 이룰 수 있다. 정치 민주화와 경제 민주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혼란의 시기에 이 책이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데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