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등포점] 서가 단면도
|
근면 성실한 영업사원에서 어느 날 문득 흉측한 벌레로 변해버린 그레고르 잠자와 그의 수입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던 가족이 겪는 갈등을 통해 인간의 불안과 위기, 소외를 다룬 실존주의 소설이다. 악몽처럼 기괴하고 비현실적인 소재를 통해 역설적으로 현실의 본질을 꿰뚫은 환상적 리얼리즘의 대표작을 가장 명료하고 쉬운 번역으로, 한 손에 들어오는 편리한 문고판으로, 좀 더 다가가기 쉽게 만들었다.
제 1 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