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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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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자연 속에서 키워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아이들을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위에서가 아니라 흙과 나무와 풀과 새들 속에서 키우는 것이 훨씬 좋으리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왜 그런 걸까? 자연 속에서 자란 아이는 구체적으로 무엇이 다르며 어떻게 다를 수 있을까?
그리고 그렇게 자연 속에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이 아파트와 빌딩이 숲을 이룬 도심 한가운데서 어떤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도시 숲에서 아이 키우기』는 이 모든 질문에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해 주는 책이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살아야 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숲과 자연을 사랑하는 아이야말로 자기 자신과 타인 모두를 사랑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자라는 아이야말로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생명을 가진 모든 것으로까지 그 사랑의 마음이 확대될 수 있다. 아이들이 사랑을 느끼게 해주려면 자연을 느끼게 하면 된다. 공원에 나가 개미를 보고 나무를 만지고 흙을 밟으며 놀 수 있게 해주면 된다. 소통해야 관계가 만들어지고 관계가 만들어져야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들어가는 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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