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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상, 카프카 상, 프랭크 오코너 단편상 등 세계 유수의 문학상을 휩쓴 아시아계 작가이자, 전 세계에 두터운 팬 층을 지닌 작가. 해마다 가장 유력한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는 작가이자 작품이 나올 때마다 신드롬을 일으키는 베스트셀러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를 떠올리면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화려한 수식어와 수상 실적들이다. 그는 심플하고 감각적인 문장과 남다른 상상력으로 소설을 써내는 한편, 자신의 굳은 심지와 담박한 생활이 담긴 에세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기쁨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하루키의 소설이나 에세이를 통해 그가 드러내고 싶지 않은 이면까지도 넘겨다 볼 수 있을까?

저자는 하루키 생전에 '최초의 평전'으로 기록될 만한 글을 쓰겠다는 신념으로, 하루키가 유년 시절 남긴 글부터 졸업 논문, 해외 인터뷰까지 그가 남긴 모든 기록을 수집하고, 일본 내에서도 검증된 하루키에 대한 논의만을 모아 그의 인생과 문학을 재구성했다. 이 책은 조심스럽지만 탄탄한 검증을 통해 '작가' 하루키가 아닌 '인간' 하루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최근작 :<무라카미 하루키를 논하다>,<하루키, 하루키>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와세다 대학 교육학부 국어국문학과 졸업했다. 칸사이 가쿠인 대학 대학원 일본문학과 박사 전기 과정 수료했고, 동 박사 후기과정 중퇴했다. 야마나시에이와 전문대학 국문학과 전임강사 및 조교수를 거쳐, 2012년 현재 야마구치 대학 인문학부 교수 및 동아시아 연구과 교수직을 겸임하고 있다. 저서에 『사람과 문학 - 무라카미 하루키』와 『최초의 남편이 죽는 이야기』가 있다.
최근작 :<하루키의 삶과 작품세계>,<무라카미 하루키를 논하다>,<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연구> … 총 13종 (모두보기)
소개 :성신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간사이대학에서 일본 근현대문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상명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출강하였고,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교양교육대학의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역서로는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연구』, 『일본근현대문학과 전쟁』(공저), 『村上春樹と小?の現在』(공저) 『世界文?としての村上春樹』(공저), 『하루키, 하루키』, 『우노 지요 2』, 『일본명단편선1』(공역) 등이 있으며, 일본 문학과 문화에 대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다.

히라노 요시노부 (지은이)의 말
이 책에서는 하루키 자신이 직접 말하도록 했습니다. 즉, 무라카미 하루키에 관한 모든 연구서 및 하루키의 소설, 에세이, 대담, 인터뷰 등을 그야말로 편지나 문서 조각까지 꼼꼼히 다시 읽고, 그 가운데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그려 내는 새로운 스타일을 채택한 것입니다.
조주희 (옮긴이)의 말
그의 문학이 쿨하고 가볍듯이 그의 인생 또한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면 화려한 숫자로 장식된 작품 판매량과 유력한 노벨 문학상 후보라는 거창한 수식어 뒤에 숨겨진, 길고도 지난한 역경의 세월과 그 무게가 이 작가에게 얼마나 버거운 것이었는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그의 인생이 작품에 그대로 묻어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그의 작품을 보게 될 것이다.

아르볼   
최근작 :<어느 날, 좀비가 되었다 2>,<발자국 탐정 왈녹 2 : 클로버 특급 열차>,<식물일까? 동물일까? 버섯과 곰팡이>등 총 247종
대표분야 :사회/역사/철학 20위 (브랜드 지수 20,339점)
추천도서 :<지킬 박사와 하이드>
1886년에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되고 있는 작품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내면의 선과 악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기 때문에 이 작품이 끊임없이 회자되는 게 아닐까? 특히 음울하고 긴장감 넘치는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려 주는 독특한 그림은 읽는 재미와 감동을 한층 더해 준다. 명작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흥미롭게 보면서 인간 본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박미영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