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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하늘소의 새싹 동시 시리즈 1권. 초등학교 3학년인 이은규 어린이가 쓰고 그린 동시화 모음집으로, 또래 친구들에게는 동시를 맛있게 쓰는 비법을, 어른들에게는 맛있는 동시를 행복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톡톡 튀는 감성과 독특한 상상력으로 세상과 사물에 대해 쉴 새 없이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하는 재기발랄한 동심이 인상적이다.

동시를 쓰고 자기가 지은 동시에 그림을 그린 은규는 꾸밈없고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눈에 띄는 이것저것, 여기저기 호기심을 던진다. 억지로 지어내지 않고, 어설프게 멋 부리지 않은 은규의 한 마디 한 마디는 동심을 가득 담고 있으면서도, 때때로 놀라운 상상력과 번뜩이는 시적 재기를 보여 준다.

해 9
매미 11
방귀 12
가을 복도 13
그림자 15
전기 절약 17
밤하늘 18
춤추는 글씨 20
외규장각 도서 21
활짝 웃으면 23
바람 25
우유 쏟은 날 27
구름 때문에 28
자장면 30
꿈에서 먹고 올게요 31
숫자2 32
숫자5 34
숫자8 37
소리 39
양식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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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신문 2012년 05월 12일 어린이.청소년 새 책

지은이 : 이은규

최근작 :	<왜 그랬을까>,<맛있는 동시 요리법>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	작가 최인훈의 손녀로 2019년 현재 계원예고에서 미술을 전공 중이다. 직접 글 쓰고 그림을 그린 동시집 『맛있는 동시요리법』과 『왜 그랬을까』를 출판했다. 할아버지를 기리는 이번 책에 삽화작업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계속 보고 싶어지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꿈이 있다.

장수하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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