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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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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뇌가 조금만 더 똑똑했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대해 희망적인 가능성을 제시한다. 삶 속에서 저지르는 수많은 오류의 사례들을 제시하고 신경과학, 행동경제학, 진화생물학 등의 다양한 학문을 통해 그 해법을 모색한다. 그 사례들을 보면 우리가 왜 허술함을 ‘인간적’이라고 하며 그러한 모습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각 장에서는 ‘경제적 선택’, ‘인지 함정’, ‘심리적 판단 오류’, ‘집단적 편견’, ‘유전적 본능’, ‘도덕적 판단’ 등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다루고 들려준다. 예를 들어서 우리 눈앞의 현실은 무조건 진짜일까? 우리가 오감을 통해 파악하는 과정에서도 뇌는 오류를 일으킨다. 특히 아동학대로 수감되었던 몇몇 사람들의 경우에는 어린아이들이 의도하지 않게 거짓 증언을 한 것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우리는 자신의 감각에 대해서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무엇이 당신의 본능을 끌어당기는가? 이 장에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동일하게 나타나는 인간의 감정과 말의 음조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초월하는 인류의 공통점을 살펴보고, 우리가 꿈꾸는 낭만적인 사랑의 원인이 되는 본능을 호르몬 작용을 통해 분석한다. : 날마다 실수를 연발하더라도 괴로워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실수하는 것이 인간적이니까. 우리는 실수 없이 인간적일 수 없으니까. 이를테면 인간은 영원히 ‘뇌의 거짓말’에 속아야 하는 운명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뇌과학, 인지과학, 행동경제학, 신경경제학, 진화생물학의 최신 연구 성과를 융합하여 오류를 범하기 쉬운 인간 본성을 흥미롭게 파헤치고 있다. : 이 책은 인간의 비합리성을 새로운 틀에서 조명한다. 우리가 ‘뇌의 거짓말’에 어떻게 속는지 보여줌으로써 경제활동의 주체로서 빠지기 쉬운 판단력의 맹점을 분석한다. 더 나아가 가장 ‘인간적인’ 실수의 함정에서 빠져나와 올바르게 선택하고 행동하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 수십 년간의 연구를 통해 인간의 오류를 밝혀낸 탁월한 보고서다. 우리 대다수가 일상적인 판단에서 일으키는 기상천외한 실수와 편견을 다룬다. : 빼어난 저술 실력과 재치를 발휘하여 우리 인간이 고립된 동굴에 살던 시절부터 세계화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보인 행동을 분석한다. 주제와 자료가 풍부하다. 유쾌하면서도 자극적인 사례들이 매력적인 문체로 소개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0년 7월 17일 지성 새책 - 동아일보 2010년 7월 17일자 새로나온 책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0년 7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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