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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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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하에서 찾아낸 주옥같은 인문학 이야기. 우리 땅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를 찾아내 소개하는 책으로,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인 강원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본래 인문학적 소양을 타고난 저자는 10년간 강원도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 능력을 발휘해 강원도의 드러난 모습 곳곳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냈다.

그 결과로 태어난 <우리 산하에 인문학을 입히다>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역사, 문화적 영역에서 강원도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명소마다 깃든 기기묘묘한 사연, 순박한 심성의 민초들이 삶을 일구어간 투박한 이야기, 한반도의 패권을 놓고 맞섰던 왕과 혁명세력 등 영웅호걸들이 명멸해간 대서사시가 이곳을 무대로 펼쳐진다. 익숙한 곳에 감춰져 있던 낯선 이야기가 한 편의 인문학으로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로 부임해 관동팔경을 비롯해 곳곳을 유람하며 <관동별곡>을 지은 송강 정철. 그는 지방의 행정을 책임진 관리이면서도, 자신이 발견한 강원도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작가로서 이 책을 남겼다. 이후 400여 년이 흐른 지금, <우리 산하에 인문학을 입히다>는 강원도가 간직한 이야기에서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인문학적 의미를 전해준다는 점에서 ‘21세기 관동별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연숙 (전 정무 제2장관)
: 암하노불, 감자바위, 울뚝밸…. 일상에서 흔히 써오던 말들과 아름다운 강원 산천의 들판과 계곡, 그리고 강원도에만 있는 구수한 지명들까지, 저자는 어원과 설화, 연고와 근거를 해박한 지식과 성의 있는 연구를 통해 낱낱이 밝혀냈다. 잘 안다고 생각했던 강원도가 새롭게 다가왔다. 그리고 하루빨리 짬을 내서 우리 산하를 다시 둘러봐야겠다고 결심했다. 이 책을 옆에 끼고 말이다.
: 나야말로 고향인 강원도의 이야기를 많이 쓴 작가다. 때로는 소설 제목 그대로 지명이 새로 생겨나기도 했다. 이런 내가 ‘강원도 작가’ 자리를 양보해야 할 사람이 있다. 저자의 ‘햇볕에 바래고 달빛에 물든’ 강원도 이야기는 내 소설의 이야기보다 더 깊고 구수하면서도 인문적이다. 송강 정철이 다시 태어나 이 책을 본다 해도 그 역시 ‘신新 관동별곡’이라고 이름 지을 것이다.
김형두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이미 죽어버린 이들의 이야기가 있었다. 그 삶의 흔적이 우리 강산 곳곳에 화석으로 변해 남아 있건만 누구도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다. 이제 한 사람에 의해 그 이야기들이 소생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조상의 애환이 서린 이야기들을 캐내어 숨을 불어넣고 되살려냈다. 인생이 무상하게 느껴지고 우리네 옛이야기가 아련히 그리울 때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 이 책으로 강원도는 생태와 휴식 공간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와 삶의 비의가 숨 쉬는 폐부로 탈바꿈했다. 자연과 인간의 삶을 찬찬히 들여다봄으로써 태백산맥 줄기마다 숨은 속살을 온전히 보여준다. 시공을 넘나들며 강원도를 인문지리 공간으로 새롭게 만들어내는 저자의 해박함과 입담도 경탄스럽지만, 애정과 성실을 바탕으로 한 사료의 정확성 또한 상찬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1년 6월 03일자 '한줄 읽기'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1년 6월 04일자

최근작 :<우리 산하에 인문학을 입히다>,<배움도 깨달음도 언제나 길위에 있다>,<우리 산하에 인문학을 입히다 두 번째 이야기>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

교보문고(단행본)   
최근작 :<쓸모의 과학, 신소재>,<벌거벗은 세계사 : 권력자편>,<나는 왜 항상 바쁠까?>등 총 101종
대표분야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7위 (브랜드 지수 80,903점), 경영전략/혁신 8위 (브랜드 지수 84,34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