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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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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건축가가 들려주는 집과 인문학 이야기. 책, 건물, 영화, 땅,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우리들…. 이 모든 것은 이야기로 연결된다. 부부 건축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들은 꿈, 풍수지리, 명품, 여행 등 18가지 키워드들과 건축을 씨줄과 날줄 삼아 '지금, 여기'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돌아본다.
서울 서촌에서 황룡사 터까지, 르코르뷔지에의 빌라 사보아부터 프랭크 라이트의 낙수장까지, 그리고 카를 융부터 형사 콜롬보, 그리고 오디세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찾아냈다. 풍부한 컬러 사진과 저자들이 직접 그린 투명한 수채화 스케치를 함께 실었다. 1부. 시간을 담고 이야기를 품다 : 집과 삶은 하나다. 사람은 집을 짓고 집은 사람의 마음과 삶을 윤택하게 한다. 집과 삶이 하나로 어우러져 살다 보면 그 안에 이야기들이 만들어진다. 이 책은 건축을 이야기로 푼 책이고, 동시에 이야기로 세우는 건축을 보여준다. 저자들은 건축을 인문학적 주제로 녹여냈는데, 생각에 매임이 없고, 그 생각을 풀어내는 문장에 눌린 데가 없다. 거침없이 바르게 펴진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왜 건축을 “땅이 꾸는 꿈”이라고 하는지 알게 된다. : 머리로 쓴 글이 있고, 발품을 팔며 쓴 글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머리도, 발품도 아닌, 귀를 열고 쓴 글이다. 이 책은 미스 마풀의 귀로 들은 이야기를 파르나서스 박사의 실로 꿰어 율리시스의 미궁을 건축해놓고 우리에게 묻는다. “이제 당신들의 이야기를 해보세요.” 이야기는 이야기를 낳지 못하면 이야기가 아니다. 이 책은 그 끝없이 이어지는 이야기야말로 미궁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우리가 놓지 말아야 할 유일한 실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0년 11월 27일자 새로나온 책
집, 건축, 여행, 그리고 책을 넘나들며 찾아낸 수많은 이야기들 우리는 이야기 속에 살고 있다 책, 건물, 영화, 땅,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우리들... 이 모든 것은 이야기로 연결된다. 부부 건축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들은 꿈, 풍수지리, 명품, 여행 등 18가지 키워드들과 건축을 씨줄과 날줄 삼아 ‘지금, 여기’에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돌아본다. 서울 서촌에서 황룡사 터까지, 르코르뷔지에의 빌라 사보아부터 프랭크 라이트의 낙수장까지, 그리고 카를 융부터 형사 콜롬보, 그리고 오디세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찾아냈다. 풍부한 컬러 사진과 저자들이 직접 그린 투명한 수채화 스케치를 통해 그 즐거운 이야기 속으로 빠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