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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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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푸스 칼데콧 수상작 5권.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그림책 작가에게 주는 상인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작품이다. 세계적인 트롬본 연주가 트롬본 쇼티가 직접 쓴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해외 여러 나라의 수많은 언론과 독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흑인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과 그의 아내인 코레타 스콧 킹의 정신을 이어 받는 코레타 스콧 킹 어워드에서 일러스트 상을 수상하였다.
트롬본 쇼티는 성공한 음악가이다. 그래미 상 후보에 오르기도 하고 백악관에 초청 받아 오바마 대통령 앞에서 공연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트롬본 쇼티가 위대한 까닭은 그가 큰 성공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꾸며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트롬본 쇼티는 마을에 굴러다니는 쓰레기를 주워 악기를 만들고 소리를 만들었다. 그의 가족들은 트롬본 쇼티를 무시하거나 구박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랑스러워했다. 무한 경쟁에 내몰린 지금 우리 아이들이 트롬본 쇼티의 이야기를 읽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찾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꿈을 찾아가는 사람들은 그 과정에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도록 도와주는 것이야 말로 트롬본 쇼티가 바라는 일이고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일 것이다.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 아름다운 삽화와 화려한 경력을 가진 음악가의 글이 어우러진 이 책은 어린 독자들이 힘든 가운데에서도 열정을 잃지 않게 도와준다. : 뉴올리언스 배경의 동화가 있다면 바로 이런 글이 아닐까. : <트롬본 쇼티>는 재미있고 친절한 이야기로 아이들이 꼭 구비해야 할 좋은 책이다. : 풍부한 색감의 수채화와 콜라주가 뒤섞인 각 장은 트롬본 쇼티가 음악을 통해 ‘음악적 검보’를 만드는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이 책을 읽으면 트롬본 쇼티의 음악과 뉴올리언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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