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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뉴베리 상 수상작. 노벨트라는 마을에 살고 있는 열두 살 소년 잭의 기상천외한 여름 방학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책의 작가 잭 갠토스는 천방지축 소년 잭이 이웃집 볼커 할머니의 일을 도우면서 마을의 역사와 자신의 역사를 알아가는 과정을 시종일관 유쾌하게 풀어내며, 역사를 기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무겁지 않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 작품은 노벨트에 사는 주인공 잭이 여름 방학을 맞으면서 시작된다. 잭은 방학을 맞아 신나게 놀 생각에 들뜨지만 이런저런 사고를 치면서 외출 금지를 당하게 된다. 실망한 잭에게 엄마는 한 술 더 떠서 옆집에 사는 볼커 할머니 일을 도와주러 가라고 한다. 볼커 할머니는 잭에게 신문에 실릴 죽은 사람에 대한 부고 기사를 받아 적는 일을 시킨다.

잭은 할머니가 불러주는 부고 기사를 받아 적는데, 그 기사에는 다른 부고 기사와 달리 뭔가 특별한 점이 있다. 죽은 사람의 사망일과 연관된 역사적 사건을 덧붙인다는 점이다. 그렇게 잭은 할머니와 일하면서 마을의 역사와 몰랐던 다른 역사적 사실들을 접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오토바이 폭주족이 마을에서 갑자기 죽는 일이 생기더니, 갑자기 마을에 할머니들이 줄줄이 돌아가시기 시작한다. 외출 금지에, 부고 기사 쓰는 일에, 살인 사건에까지 휘말리게 된 잭의 앞날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파란만장한 일을 겪으며 한 뼘 더 성장해 가는 잭의 여름 방학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수상 :2012년 뉴베리상, 2001년 뉴베리아너상
최근작 :<내일의 작가를 위한 글쓰기의 비법>,<불량 식품이 왜 나빠?>,<노벨트에서 평범한 건 없어> … 총 231종 (모두보기)
소개 :모든 연령대의 독자를 위한 작품을 썼다. 대표작으로는 『망나니 랄프』 시리즈와 마이클 프린츠 영예상을 받은 『내 인생의 구멍』,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작 『열쇠를 삼켜버린 조이 피그자』, 뉴베리상 대상을 수상한 『노벨트에서의 막다른 골목』 등이 있다. 현재 매사추세츠주의 보스턴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최근작 : … 총 33종 (모두보기)
소개 :중앙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EBS를 비롯한 여러 텔레비전 채널에서 영화, 다큐멘터리, 미니시리즈, 애니메이션 등 영상 번역을 했다. 현재는 출판 기획 · 번역 네트워크 ‘사이에’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서 번역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스파르타 이야기》 《히말라야에서 차 한 잔》 《핑거북, 나를 말하는 손가락》 《그 숲에는 남자로 가득했네》 《테이크 미 위드 유》 《중년, 잠시 멈춤》 《그들은 목요일마다 우리를 죽인다》 《엄마 실격》 등이 있다.

찰리북   
최근작 :<덜덜이와 붕붕이>,<나는 블룽과 함께 삽니다>,<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등 총 113종
대표분야 :외국창작동화 16위 (브랜드 지수 41,493점), 그림책 20위 (브랜드 지수 20,605점)
추천도서 :<셰익스피어는 재밌다 세트 - 전6권>
책을 만들다 보면, 모두 소중하지만, 특히 애정이 가는 책이 있다. <셰익스피어는 재밌다!> 시리즈가 그렇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저자들이 뿜어내는 에너지가 신선하고, 진지하고, 유쾌하다. 30여 년간 아이들에게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가르친 선생님의 글과, 순간순간 햄릿이 되거나 또는 로미오와 줄리엣이 되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아이들의 글과 그림은 보는 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고전이라면 고리타분하게 생각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인문학의 첫 걸음을 떼는 도서로 꼭 권하고 싶다. 찰리북의 첫 작품이자, 출간된 지 9년 동안 단 하루도 거루지 않고 매일 팔려 나가는 책이다.

찰리북 박철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