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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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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의 전성기를 만든 건 홈스만이 아니었다? 1880년대 말부터 1890년대 초반까지, 셜록 홈스의 대성공에 힘입어 영국에서 유행한 단편 추리소설들은 이제 '셜록 홈스의 라이벌들'이라는 독특한 시대의 이름이 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장르소설을 보유한 장서가이자 대한민국 대표 '셜록키언' 故 정태원이 이 시대의 단편들 중 주목할 만한 작가와 작품 30편을 엄선해 번역했다.
아서 코난 도일의 미발표 작품들부터 아서 모리슨, 그랜트 앨런, 배로니스 에뮤스카 오르치, 리처드 오스틴 프리먼, 재크 푸트렐 등 셜록 홈스의 시대를 살았던 작가들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또한 당시의 시대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70여 컷의 삽화가 함께 실려 클래식의 재미를 한껏 높였다. 아서 코난 도일 : 각기 다른 독특한 개성과 능력, 그리고 타고난 천재성! 기묘한 수수께끼를 앞다투어 해결한 이 위대한 라이벌들 덕택에 독자는 추리의 즐거움을 한껏 맛보았고 미스터리 문학의 황금시대가 활짝 열릴 수 있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행복 또한 수많은 홈스의 라이벌들에게 얼마간 빚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1년 7월 30일 새로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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