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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러시아, 터키, 이란, 인도, 중국 등 유라시아 주요 세력들의 한가운데에는 유라시아 심장지대가 있다. 20세기 초엽에 지리학의 거두 핼퍼드 J. 매킨더는 이런 말을 남겼다. “유라시아 심장지대를 차지하는 자가 유라시아 전체를 지배하고 나아가 세계를 지배한다.” 일찍부터 ‘지리’의 중요성을 간파한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되살려 도구로 삼은 이 책의 지적 여정 끝에, 로버트 카플란이 도달한 결론은 매킨더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가까운 미래에 유라시아의 모든 곳은 하나로 연결되어 점점 좁아질 것이고, 세력들은 공식처럼 유라시아 심장지대로 쇄도할 것이다. 세계 육지의 3분의 2는 아프리카를 포함한 유라시아이고, 나머지 3분의 1은 아메리카이다. 유라시아가 특정 패권국의 손에 넘어갈 경우, 유라시아 바깥 세력인 미국에게는 묘책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미국이 생각하는 전략은 무엇인가? 또 우리는 국제정치의 큰 흐름을 어떻게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

: 방대한 자료에 기초한 로버트 카플란의 이 중요하고 매혹적인 신작은 지리야말로 파라오 시대의 이집트로부터 아랍의 봄이 폭발한 중동과 북아프리카에 이르는 국가들의 운명을 결정지은 지배적 요소였다는, 오랜 진실을 일깨워준다.
이언 브레머 (유라시아그룹 회장, 《J 커브》저자)
: 로버트 D. 카플란은 지리를 해부용 메스처럼 능란하게 다루어, 세계화로는 설명할 수 없는 국제 관계와 분쟁들을 낱낱이 파헤친다. 『지리의 복수』에는 작금의 세계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이 미래에는 어떤 의미를 갖게 될지가 날카롭게 분석돼 있다. 지난날의 상황과 현재의 상황을 접목시켜 각 지역 단위로 형세를 분석한 서술 방식으로 인해 『지리의 복수』는 수준 높은 연구 내용과 재미있으면서도 알찬 정보로 가득한, 결코 놓칠 수 없는 읽을거리로 자리매김했다.
제임스 F. 호지 주니어 (미국외교협회 고문)
: 로버트 카플란이 이 비범한 작품에서 중심 논제로 삼은 것은 역사 형성 과정에서의 지리의 중요성이다. 수백 년에 걸친 인간 승리와 투쟁의 역사가 담긴 이 작품에는 저자가 지난 30년간 갈고닦은 학식과 여행의 내공이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그런 저자의 광범위한 분석의 핵심에는 지금이나 앞으로나 지리는 인간의 행동에 지속적 영향을 미치리라는 믿음이 자리하고 있다.
키쇼어 마부바니 (싱가포르국립대학 리콴유공공정책대학원장)
: 지리는 운명이다. 지당한 말씀이다. 역사도 운명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21세기가 역사의 완성이 아닌 역사의 반복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로버트 카플란의 『지리의 복수』에는 지난날의 단층선들이 어떻게 다시금 모습을 드러낼 것인지가 설득력 있게 묘사돼 있다. 카플란은 “21세기에는 미국에서 메스티소가 섞인 폴리네시아 문명이 등장할 것”이라는 주장까지 거침없이 쏟아낸다. 미국의 전략 사상가들은 어째서 미국이 직면하게 될 진정한 도전들을 예측하지 못했는가? 카플란의 『지리의 복수』는 그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소중한 책이다.
발리 나스르 (『시아파의 부활The Shia Revival』 『이슬람 자본주의의 흥기The Rise of Islamic Capitalism』의 저자)
: 지리와 역사의 절묘한 조합이 돋보이는 이 탁월한 작품에서 로버트 카플란은 예리한 통찰력으로 전 세계의 미래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경제와 정치적 추세를 전망한다. 완숙한 필치에 예지력과 역사적 사실들로 가득한 이 수작은 세계 전략에서 지리가 차지하는 중심적 역할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미국이 그와 관련해 얻게 될 이익을 평가할 방법을 제시해준다.

최근작 :<카플란의 현명한 정치가>,<지리 대전>,<21세기 국제정치와 투키디데스> … 총 99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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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 총 43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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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북스   
최근작 :<[큰글자책] 페니키아 카르타고 이야기>,<페니키아 카르타고 이야기>,<[큰글자책] 에르고드 이코노미>등 총 99종
대표분야 :한국사회비평/칼럼 15위 (브랜드 지수 12,910점)
추천도서 :<한국인의 발견>
중요한 역사적 사건은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의미로 새겨지며 나아가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놓는다. 한국 현대사는 그런 사건들의 연속이었다. 언제나 그랬고 지금 이 순간도 그렇다. 저자 최정운은 우리가 어떤 존재였는지, 시대의 단층에 남겨진 우리의 초상을 되살려 독자 앞에 세워주는 한편, 해방과 건국, 전쟁, 4.19와 5.16, 5.18과 민주화 등 중요한 역사적 순간을 새롭게 일주한다.

김대수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