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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년여 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일하며 수많은 청소년과 교사.학부모.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인권수업을 진행해온 저자가 우리 청소년 인권의 현주소와 나아가야 할 방향,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꼭 알아야 할 청소년 인권의 의미와 내용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청소년 인권의 현주소를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저자는 어떤 문제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해보게 함으로써 그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청소년 스스로 해결책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알고 바람직한 인권 의식을 갖추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우리 사회와 학교.교사와 학부모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이희정 (참교육학부모회 편집위원)
: 공부라는 모이를 강제로 먹고 성적이라는 달걀을 억지로 낳아야 하는 닭장 속의 닭이 되어버린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그들도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는 ‘새’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이계삼 (『녹색평론』 편집자문위원,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사무국장)
: 40만에 이르는 교원이 있지만, 아이들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한 노력은 늘 학교 바깥에 있는 열정적인 분들의 몫으로 남겨져왔다. 오랫동안 인권교육을 위해 다리품을 팔면서 아이들을 만나온 저자의 글을 정독하면서 나는 내내 부끄러웠다. 이 책에 등장하는 청소년들의 육성을 하나씩 더듬어가다 보면 온갖 뒤틀린 제도와 차별, 폭력 속에서 상처 입은 오늘날 아이들을 만날 수 있고, 거기에 굴하지 않으려는 자유를 향한 싱그러운 꿈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 모두 읽고 배워야 할 귀한 교범이다.
진명선 (한겨레 교육담당 기자)
: 청소년들의 폭력성을 탓하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정작 책임을 느껴야 할 어른들은 아이들의 인권 감수성을 키워주는 ‘인권교육’이 아니라 청소년 개인의 ‘인성교육’만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가정과 학교에서부터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저자의 지적은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이 책은 청소년 인권을 공부해야 할 사람은 청소년이 아니라, 부모, 교사 그리고 어른들이라는 깨달음을 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0년 8월 27일자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2년 05월 05일 5월에 돌아보는'2012 가족생활백서'

수상 :2012년 한겨레21 손바닥문학상
최근작 :<음악이 아니고서는>,<[큰글자도서] 아픈 몸, 더 아픈 차별 >,<포스트 코로나 사회> … 총 20종 (모두보기)
소개 :기를 쓰고 배운 것들은 어디론가 흩어져버렸지만 음악만은 늘 곁에 남아 볼품없는 나를 안아줬다. 그런 음악이 고마워서 이 책을 썼다.
『엄마, 없다』 『아픈 몸, 더 아픈 차별』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의 안부를 물었다』(공저), 『나는, 나와 산다』 그리고 영화 「4등」의 시나리오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