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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콩 어린이 시리즈 30권. 평범하게 살아가던 일곱 아이들이 딱 한 번의 선거로 뒤바뀐 세상에서, 다시 자유를 찾기 위해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거란 어떤 것이고,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선거 결과가 나온 저녁, “이제 좋은 세상이 올 거예요!” 하고 사람들은 무척 기뻐했다. 하지만 선거 다음날부터 기대와는 전혀 다른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피부색 때문에 친구와 만날 수 없고, 거리 곳곳에는 사람을 등급으로 나눠 차별하는 표가 붙었다.

뿐만 아니라, 몸이 불편하거나 남들과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들은 이제 함께 어울려 살 수조차 없었다. 정말로 딱 한 번, 선거를 잘못해서 찾아온 위기! 과연 어린이들이 뒤죽박죽 엉망진창이 된 나라를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

서문 _스테판 에셀 7
6월 4일 월요일 대단한 저녁 _안느 가엘 발프 11
6월 5일 화요일 소금과 물 _클레망틴 보베 27
7월 4일 수요일 피부색 등급표 _상드린 보 43
8월 9일 목요일 작전 성공 _아녜스 라로슈 57
9월 7일 금요일 썩은 미소 _세브린 비달 73
9월 29일 토요일 끔찍한 토요일 _파니 로뱅 91
10월 7일 일요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부르는 노래 _아넬리즈 외르티에 105
에필로그 _세브린 비달 123

옮긴이의 말 130
이 책을 만든 사람들 133

6월 4일 월요일 대단한 저녁 : 자유당이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선거를 해 봤자 바뀌는 게 아무 것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던 엑토르는, 단짝친구 왈리드가 바깥에조차 마음대로 나갈 수 없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습니다. 엑토르는 자유당의 포스터를 밟았다가 감시병들에게 위협을 당하고 집으로 도망칩니다. 엄마 아빠와 더는 같은 편이 되어 자유당을 지지할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엑토르는 엄마 아빠 몰래 자유당에 저항하기로 결심합니다.

6월 5일 화요일 다시 떠나는 여행 : 레오니의 할머니는 최근 들어 가족들의 모습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건드리지도 않던 낡고 이끼 낀 요트를 레오니의 엄마 아빠가 갑자기 손질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예전 레오니의 할머니는 전쟁을 피해서 할아버지와 함께 요트를 타고 영국으로 떠났던 적이 있습니다. 할머니는 이제 너무 늙어서 함께 떠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레오니와 엄마 아빠가 선장이 필요하다고 손을 잡고 이끌어 자유당을 피해 떠나는 여행에 함께 가기로 합니다.

7월 4일 수요일 피부색 등급표 : 자유당이 집권한 뒤로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들은 함부로 돌아다니면 안 됩니다. 거리 곳곳에는 어두운 피부색은 위험하다는 피부색 등급표가 붙고, 사미아는 동생 왈리드와 피부색 때문에 할아버지에게 쫓기기도 합니다. 사미아의 아빠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저항하는 레지스탕스에 들어가지만, 사미아는 그저 즐겁게 지내면 된다고 말합니다. 사미아는 동생과 함께 밤중에 남몰래 피부색 등급표를 어두운 피부색은 좋은 등급으로, 밝은 피부색은 나쁜 등급으로 바꾸어 놓으며 자유당 정부에 저항합니다.

8월 9일 목요일 작전 성공 : 시몽은 교통사고가 난 뒤로 인생이 재미가 없습니다. 시몽은 감시병을 피해 국경을 넘어가야 한다는 부모님의 말을 농담처럼 받아들입니다. 차를 타고 국경을 넘어가면서, 시몽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요양소에 가둔다는 말이 진짜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위기를 겪으면서 시몽네 가족은 국경을 넘습니다. 시몽은 가족이 주는 휠체어를 타지 않고 인공 다리를 끼며 멋대로 자기를 가두려는 사람들한테 저항하며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9월 7일 금요일 썩은 미소 : 마르쿠스는 예전의 특이한 엄마 아빠가 그립습니다. 자유당 정권이 들어온 뒤로 엄마 아빠는 머리를 물들이지도 못하고, 정해진 옷만 입습니다. 개학날 학교에 가 보니 친구들이 많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마르쿠스는 ‘비꼬는 듯한 썩은 미소’를 지었다는 이유로 벌을 받습니다. 힘든 하루를 보내고 돌아온 마르쿠스는 아빠의 록밴드가 모인 창고로 갑니다. 마르쿠스는 소리 없이 연주하는 아빠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문득 생각합니다. ‘아무리 자유가 없어도 숨은 쉴 수 있겠지?’

9월 29일 토요일 끔찍한 토요일 : 캉탱의 부모님은 동성애자 부부입니다. 어느 날 밖으로 나갔던 캉탱의 아빠 베르트랑은 자유당의 감시병들에게 매를 맞고 들어옵니다. ‘열등한 인간은 일이 끝나면 집으...

최근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걸이>,<난민들>,<이렇게 될 줄 몰랐어> … 총 12종 (모두보기)
소개 :프랑스에서 태어났지만, 인생의 3분의 1을 파리에서 15,000킬로미터 떨어진 타히티섬에서 보냈어요. 어린 시절에는 체조 꿈나무였는데, 체육관에서 훈련받는 시간 말고는 방에 콕 처박혀 책만 파고드는 책벌레였다고 해요. 결국 체조 선수가 아닌 작가가 되었답니다. 청소년 소설 《어느 날 내게 붉은 노트가》 《용기가 말을 건넬 때》 《난민들》 등 여러 작품이 우리말로 소개되었어요.
최근작 :<[큰글자도서] 돼지들>,<공원의 미용사>,<돼지들> … 총 59종 (모두보기)
소개 :1989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앙리4세고등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첫 소설 「사탕 전쟁」 원고를 9년 반 동안 여러 출판사에 보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지금 마침내 꿈을 이루어 어린이와 청소년 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이렇게 될 줄 몰랐어>, <늑대가 된 아이>, <헬리콥터 타고 세계 여행>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초능력 수호대, 낙지 나무를 지켜라!>,<죽고 싶지 않아!>,<고약한 결점>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1975년에 태어나 파리에 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책과 글쓰기에 매료되어 작가가 되었습니다. 유치원 교사로 일하는 틈틈이 글을 쓰며 많은 책을 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소개된 책으로 <고약한 결점> <죽고 싶지 않아!>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신비한 만남>,<코끼리 똥을 쌌어요>,<어른이 되면> … 총 12종 (모두보기)
소개 :똑같은 일을 하는 걸 무지무지 지루해합니다. 그래서 라디오 진행자, 영화감독을 했고 날씨 방송에 출현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글을 짓은 일을 해요. 혼자서 글을 쓸 때도 있지만 함께 일할 때가 훨씬 재미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글을 쓰기도 해요. 캐나다 여러 출판사에서 책을 냈고 연극으로 공연된 적도 여러 번 있답니다.
최근작 :<이렇게 될 줄 몰랐어>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1965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지금은 프랑스 앙굴렘에 살고 있습니다. 남편과 세 아이들도 두 손을 들 정도로 늘 공상에 파묻혀 있습니다. 그 덕분에 어린이 책과 청소년 책을 쓸 만한 이야깃거리를 무궁무진하게 갖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라디오 소설을 많이 썼고, 어린이 신문에도 글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최근작 :<초능력 수호대, 낙지 나무를 지켜라!>,<나의 수줍음에게>,<삐딱하거나 멋지거나 두 번째 이야기> … 총 23종 (모두보기)
소개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다 2011년부터는 글 쓰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겨울을 싫어하는 북극곰> <나의 수줍음에게>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이렇게 될 줄 몰랐어>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1987년 프랑스 낭트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은 생나제르에서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시를 출간할 정도로 책을 좋아했습니다. 소소한 일상을 소재로 감동과 웃음을 주는 책들을 쓰고 있습니다.
최근작 :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1981년에 태어나 프랑스 오트 사부아 산에서 자랐습니다. 2006년 스트라스부르 장식예술학교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는 『엄마는 집 같아요』가 있습니다.
최근작 : … 총 122종 (모두보기)
소개 :숙명여자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학부와 석사로 일본학을 전공했다. 도미니크 로로의 『지극히 적게』와 『모두 제자리』, 그리고 『인간증발-사라진 일본인들을 찾아서』 등과 같은 일본 테마 의 프랑스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으며 국내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일본문화론 시리즈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에 ‘자포니즘 연구가’ 타이틀로 공저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NHK국제라디오 「하나카페」와 「Friends Around The World」에 출연하기도 했다.

책과콩나무   
최근작 :<달 표면에 나무 심기>,<예술로 세상을 구하라, 아트 어벤저>,<우리는 페미니스트 어린이입니다>등 총 183종
대표분야 :외국창작동화 7위 (브랜드 지수 198,779점), 그림책 33위 (브랜드 지수 83,362점)
추천도서 :<아름다운 아이>
선천적 안면기형으로 이 세상에 태어난 아이가 있습니다. 태어나 지금까지 스물일곱 번이나 수술을 받았고, 누구든 얼굴을 한번 보기만 하면 악몽을 꾸게 만들고,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2년 동안이나 헬멧을 쓰고 다닌 아이입니다. 괴물, 변종, 구토유발자, 골룸 등 수많은 별명으로 불리지만 얼굴을 제외하곤 모든 게 ‘평범한’ 아이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 어거스트 풀먼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 정현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