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콩 어린이 시리즈 16권. 제1회 일본 아동문학자협회 장편아동문학 수상작인 <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의 속편이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인 시오리가 도서관에서 일어난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과 함께 풀어 나간다. 책을 읽으며 책과 도서관에 관한 정보, 책과 도서관에 얽힌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해결해 가는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시오리와 함께 여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동안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과 도서관의 역할, 독서 감상문을 쓰는 이유,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 도서관 이용자의 권리와 의무, 수십 년이 지나도 마음에 남는 책의 소중함, 그리고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야기를 시작하며 7
첫 번째 이야기 -움직이는 개밥의 수수께끼 9
두 번째 이야기 -과제도서 75
세 번째 이야기 -환상의 책 111
네 번째 이야기 -하늘을 나는 그림책 173
다섯 번째 이야기 -사라진 크리스마스트리의 눈 225
이야기를 마치며 286
옮긴이의 말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