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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스터리 소설의 그랜드마스터로 칭송받는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장면마다 긴장감이 넘치면서 속도감 있게 읽히는 페이지 터너(숨막힐 듯이 재미있는 책)라는 평을 받았다. 잔혹한 현대 사회의 일면을 직설적으로 폭로한 소설로, <자본론>보다 자본주의 체제에서의 노동자의 처지를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 기업의 탐욕과 대폭적 인원 삭감이라는 주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도끼'를 뜻하는 '액스(The Ax)'는 은유적으로 '해고, 면직, 감원 대삭감' 등을 나타내는 말로, 정리 해고 사태로 직장을 그만두게 된 주인공이 재취업을 위해 벌이는 괴상한 음모와 살인 행위가 이 책의 주요 모티프이다. 작가는 한 중산층 남자가 해고로 인해 어떻게 피폐한 삶으로 전락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재취업을 위해 어떻게 경쟁자들을 제거해 나가는지 두 축의 이야기를 전개해 간다.

버크 데보레는 23년간 제지회사의 일해온 평범한 중산층 남자이다. 어느 날 회사가 캐나다의 제지회사와 합병되면서 하루아침에 정리해고 되고 만다. 이제 그에게 필요한 건 딱 한 가지, 일자리뿐이다. 그는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자신의 인생과 절망에 상처 입은 영혼을 복구하기 위해 오늘도 인간 사냥을 나선다.

버크 데보레는 어느 날 잡지에 가짜 구인 광고를 낸다. 그의 사서함에는 경쟁자들의 이력서가 가득 쌓인다. 데보레는 자신보다 더 능력 있고 젊고 잘생긴 다섯 명을 추린다. "내가 인사 담당자라면, 이 자들을 뽑겠지?" 이제 이 다섯 명이 없어져야 자신이 살 것이다. 한없는 무력감과 과장된 희망 사이를 오가면서, 데보레는 자신의 경쟁자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간다.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에 의해 영화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2005)로 만들어졌으며 박찬욱 감독에 의해 영화로 리메이크 될 예정이다.

: 소름이 돋는다. 풍자적이고, 도발적이고, 구성이 탄탄하다. 조나단 스위프트가 자랑스러워할 만한 작품.
워싱턴 포스트
: 도널드 웨스트레이크는 독자들을 휘어잡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에게 한 번 붙잡히면 절대 헤어 나올 수 없다. 버크의 이야기는 특히 중년의 독자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어줄 것이다. 풍자적이고, 맹렬하고, 속도감 있는 특급 서스펜스 스릴러.
보스턴 글로브
: 굉장히 웃기고, 섬세하고, 예리한 풍자소설.
: 이 책은 그 어떤 페이지터너에서도 접해볼 수 없었던 신랄함으로 넘쳐난다. 웨스트레이크는 사회 구조를 뒤흔드는 대폭적 인원 삭감의 민감하고, 서글픈 폐해를 정확하게 짚어냈다.
: 『액스』는 옳고 그름을 가늠하는 독자들의 기준을 사정없이 뒤흔들어놓을 것이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 섬뜩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데보레의 비극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그의 소리 없는 분노를 응원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 이 냉혹하고 독창적인 소설은 웨스트레이크의 기발한 플롯과 풍부하고 현실적인 디테일, 그리고 기업 전술에 대한 그의 노여움이 더해져 더욱 빛을 발한다.
박찬욱 (<스토커> <박쥐> <올드보이> 영화감독)
: “나도 이것을 각색해서 영화로 만들고 한국 개봉명을 [모가지]로 할 계획입니다. 우리도 ‘모가지됐다’고 말하니까요. 손날로 목을 스윽 긋는 시늉을 하면서 말이죠. 영어로나 한국어로나 매우 폭력적이고 잔인한 표현이지만 어쩌겠습니까, 해고란 실제로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일 아닌가요?”
: 살인자를 키우는 세상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1년 8월 06일자
 - 한겨레 신문 2011년 8월 12일

버크 데보레는 23년간 제지회사의 일해온 평범한 중산층 남자이다. 어느 날 회사가 캐나다의 제지회사와 합병되면서 하루아침에 정리해고 되고 만다. 이제 그에게 필요한 건 딱 한 가지, 일자리뿐이다. 그는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자신의 인생과 절망에 상처 입은 영혼을 복구하기 위해 오늘도 인간 사냥을 나선다.
버크 데보레는 어느 날 잡지에 가짜 구인 광고를 낸다. 그의 사서함에는 경쟁자들의 이력서가 가득 쌓인다. 데보레는 자신보다 더 능력 있고 젊고 잘생긴 다섯 명을 추린다. “내가 인사 담당자라면, 이 자들을 뽑겠지?” 이제 이 다섯 명이 없어져야 자신이 살 것이다.
한없는 무력감과 과장된 희망 사이를 오가면서, 데보레는 자신의 경쟁자들을 하나씩 제거해 나간다. 누가, 무엇이 이 평범하고 성실한 사람을 킬러로 만들었을까? 그리고 그의 살인 계획은 마침내 성공해, 그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인가?

수상 :1968년 에드거상
최근작 :<화이트 크리스마스 미스터리>,<액스>,<미스터리 서점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 총 3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계간 미스터리 2022.봄호>,<비의교향곡 NO.9>,<아네모네> … 총 149종 (모두보기)
소개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하고, 현재 번역가와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장르문학 브랜드인 ‘모중석 스릴러 클럽’과 ‘메두사 컬렉션’을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마이클 코리타의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할런 코벤의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제프리 디버의 『고독한 강』, 마크 그리니의 『온 타깃』, 존 그리샴의 『브로커』, 척 팔라닉의 『질식』, 시드니 셀던의 『어두울 때는 덫을 놓지 않는다』, 제임스 패터슨의 『첫 번째 희생자』, 데니스 루헤인의 『미스틱 리버』 등 다수가 있다.

그책   
최근작 :<마틴 스코세이지 : 레트로스펙티브>,<나르치스와 골드문트>,<수레바퀴 아래서>등 총 47종
대표분야 :영화/드라마 7위 (브랜드 지수 57,340점), 에세이 46위 (브랜드 지수 64,79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