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긴자의 고급 클럽 호스티스 출신의 저자가 쓴 책 <악마의 연애술>.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겪은 남자 경험담을 바탕으로 솔직담백하게 때로는 노골적으로 남성들의 심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남자를 사로잡고 연애를 즐기는 연애 전문가의 현실적인 기술들이 담긴 책으로, 일본에서 100만부가 넘는 베스트셀러가 되어 '작은 악마 신드롬'을 일으켰다.
나비 (지은이)의 말
이 책을 구입한 당신에게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남자는 신비로운 여자 그리고 귀여우면서도 조금은 제멋대로인 작은 악마를 정말로 좋아한다는 사실, 이것은 정말 누가 뭐라 해도 내 경험으로 단언할 수 있다.
때문에 ‘작은 악마’가 되기만 한다면 모든 연애에서 ‘차이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이 책에는 ‘작은 악마’인 내가 실제로 체험하고 실행했던 연애 노하우와 삶을 꾸밈없이 적었다.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속내를 드러내버린 책을 내 남자친구들이 읽는다면 프로인 나도 앞으로 작업하기가 조금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숨김없이 털어놓았다.
하지만 사랑 때문에 고민하는 모든 여자들이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작은 악마’에 가까워진다면 나는 만족한다. 그리고 두 번 다시 이루지 못할 사랑으로 상처받거나 울거나 차이는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나비 (지은이)의 말
만일 이 책을 읽은 분들 중에 「그래도 난 못생겨서……」, 「이제 남자 같은 것 지긋지긋해!」라든가 「됐어요, 나는 혼자서 살 거예요」 등등 아직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천만의 말씀이다!
그런 분들은 이 책으로 후려쳐서라고(실례!) 잠에서 깨어나게 하고 싶다. 「괜찮으니까, 여기에쓴 대로 한번 해봐요!」라고.
그리고 다음번 사랑에서는 모쪼록 두 사람만을 위한 행복과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
-에필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