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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동화 시리즈 1권. 오리 부부가 고난을 헤치며 알을 품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부모의 사랑을 일깨워주는 동화이다. 몸집은 작지만 자식을 지키는 오리 부부의 강인함은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주고,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깨닫게 해준다. 동물이 가득하고, 싱그러운 자연이 살아 숨쉬고, 푸근한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는 시골로 아이들을 이끌어 주는 작품이다.

자신이 엄마 뱃속에 찾아든 순간부터 엄마 아빠도 오리 부부처럼 더 행복해지고 더욱 용기를 가졌을 모습을 상상하면서 아이들은 세상에 태어난 기쁨을 만끽한다.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임을 느끼는 아이들은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자존감을 품게 된다.

김병규 (동화작가, 소년한국일보 편집국장)
: 엄마는 어떻게 내 엄마가 되었을까요? 우리는 가끔 궁금해하지만, 내가 태어난 순간부터 엄마는 나의 엄마가 되었기 때문에 알 수가 없어요. 알고 보면 엄마는 나를 낳기 위해 무척 노력하고 준비도 많이 했어요. 오리 부부처럼요. 내가 배속에 있을 때 엄마 아빠는 무슨 생각을 했을지 오철이와 오순이를 보면서 느껴 보세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요.

험난하기만 한 오리 부부의 알 품기 대 모험
오리 부부 오순이와 오철이는 알을 품어서 엄마 아빠가 되고 싶다. 하지만 알을 낳는 족족 이웃에게 주는 할아버지 때문에 좀체 알을 품을 수가 없다. 오리 부부는 알을 숨기랴, 할아버지는 알을 찾으랴 서로 옥신각신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오리 부부는 집을 나와 인적 드문 도랑에 둥지를 마련한다. 둥지 주변은 먹이가 부족하고, 침입자가 나타날 위험이 있고, 공사장의 소음도 끝이 없다. 위험 속에서도 새끼를 생각하며 알을 품는 오순이는 털이 빠져 볼품없는 모습일지라도 아이가 있어서 행복한 엄마가 되어 간다. 아빠가 뭔지 잘 모르겠다는 오철이도 오순이를 지키고픈 마음과 가장이 되었다는 책임감에 점차 강인함을 갖는 아빠가 되어 간다. 한편 걱정했던 오리 부부를 만난 할아버지는 알을 뺏길까 봐 집을 떠났던 오리 부부를 보며 자신을 반성한다. 사람과 동물의 공존이 유쾌하게 펼쳐지는 동화.

최근작 :<내 동생 동동이>,<생태환경과 아동문학>,<읽고 쓰는 아동문학> … 총 1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치카치카 생활동화 세트 - 전10권>,<이런, 멋쟁이들!>,<강아지 키우기 대작전> … 총 159종 (모두보기)
소개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서울일러스트공모전 대상, 한국출판미술대전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그리운 뽀들이와 마티를 떠올리며 그림책 속 강아지 친구들을 그렸습니다. 그림책 『옹진골 옹고집』 『선생님 과자』 『별별남녀』, 『강아지 복실이』, 동화책 『장화 신은 개구리 보짱』 『손이 꽁꽁꽁! 』 『도토리 사용 설명서』 『힘센 천만금이』 『들키고 싶은 비밀』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