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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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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전설의 협상가가 제시하는 심리 전략서. 저자는 테러리스트와 납치범들을 대상으로 협상을 하면서 그들이 어느 지점에서 마음을 움직이는지 연구해왔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감정 중심 협상 기법을 개발했다. 초기 FBI에서는 문제 해결 중심으로 협상 과정에 접근했다. 인간의 감정적 측면은 동물적이라 신뢰할 수 없다고 여기며 감정과 문제를 분리했다. 그러나 수많은 인질 협상 사건을 접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은 결과 문제를 단지 합리적으로만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협상가가 다뤄야 하는 사건 대부분이 이성적인 상호작용이 아니라 감정에 좌우되는 분쟁이라면 협상 기술 또한 동물적이고 감정적이며 비이성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춰야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된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전술적 공감(Tactical Empathy)’이라는 개념을 소개한다. 이는 상대의 생각에 접근하기 위해 섬세한 감성지능 행동과 적극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기술을 균형 있게 실시하는 무술과도 같은 듣기 전술이다. 협상을 할 때 자신의 것을 주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한다면 이런 전술적 공감을 통해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그들이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 충분히 이해해야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프롤로그 : 이 책의 저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협상가다. 당신이 인생과 비즈니스에서 늘 끌려다니고 있다면 그가 제시하는 협상 기술을 일상에서 적용해보라. : 설득과 협상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감성지능이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자기 감정을 조절해야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실패’를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인질 협상가로 활약한 저자의 펜 끝에서 펼쳐지는 아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책을 읽는 내내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놀라운 경험이었다. 이 책은 사람의 생명이 걸린 협상 테이블뿐만 아니라 직장과 가정에서 마주하는 일상적인 갈등 상황에서도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조언으로 가득하다. : 당신의 인생과 비즈니스는 중요한 협상에서 어떤 성과를 올리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사람들의 의견에 좌우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설득과 협상 기술로 우위를 점하는 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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