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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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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서 흥망성쇠를 거듭하다 위례에 첫 도읍을 정한 뒤 웅진, 사비로 천도한 나라, 백제. 이 책은 백제의 미학을 연구하고 재해석하여 엮은 화집으로, 유명화가와 만화가들이 '신부여팔경'을 새롭게 구현해낸 그림과 사진을 담고 있다.
백제사에 관심이 많거나 부여를 직접 찾아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역사적 사실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설명해 재미있는 이해를 돕는다. 또 책의 곳곳에 삽입된 컬러풀한 사진과 그림들이 실제로 그곳을 답사하는 듯한 기분을 주며, 부여 사람들이 썼던 시와 글을 통해 당시 백제인들의 심경을 엿볼 수 있다. 첫째마당 프롤로그 : 지금 부여 백제가 부활의 기치를 올리고 한 발짝 한 발짝 그 걸음을 떼기 시작하였다. “윤재환의 신부여팔경”도 그 걸음의 한 일환이라고 보면 된다. 부여를 찾는 사람들이 늘 허전해 하는 일면을 이 스토리텔링으로 엮어진 책이 크게 채워줄 것이다. 그는 유년 시절 백제탑을 놀이터로 삼아 자라났고, 궁남지 마름을 건져 군것질 거리로 먹으며 성장하였다. 지난 20여 년 동안 수 백 명의 사람들을 데려다 부여를 소개하였다. 모처럼 부여 백제의 부활을 위한 백제문화단지 조성과 더불어 부여의 속속을 돋보기로 살피듯한 이 책이 부여의 알림꾼 역할에 일조가 되기를 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0년 12월 4일자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0년 12월 4일자 '북카페' - 한겨레 신문 2010년 12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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