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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2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지옥 논쟁으로 2011년 출간 즉시 미국 최대 화제작이 된 책. 영향력 있는 신학자와 목회자 들이 지지와 반대라는 양 갈래로 나뉘어 정통과 이단의 논쟁으로까지 번진 최고의 화제작이다. 비평서들이 잇달아 출간되고 천국과 지옥의 교리 논쟁을 불러일으킨 이 책은 저자가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씨름하는 문제에 귀 기울인 결과 탄생한 목회 현장의 산물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소수의 선택받은 사람들만 천국에 보내고 나머지 모든 사람들을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당하도록 하기 위해 수십억의 사람들을 창조하셨는가? 하나님에게는 이것이 최선인가? 이것이 어떻게 ‘좋은 소식’, 곧 복음인가?” 이 질문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심판 사이에서 혼돈을 겪는 그리스도인들이 직면하는 핵심적인 문제이자 세상 사람들이 기독교를 배타적? 독선적이며 편협한 종교로 보는 이유의 핵심이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것만이 구원의 길이라는 것은, 결코 양보할 수 없고 타협할 수 없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기도 하다.

추천의 글 1
추천의 글 2_ 바람아, 불어라!
한국어판 서문
서문: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본 일
제 1 장: 선교지로 가는 도중에 자동차가 주저앉으면 어찌할 것인가?
제 2 장: 이 세상이 바로 새로운 저 세상이다
제 3 장: 지옥
제 4 장: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될 것인가?
제 5 장: 살기 위해 죽다
제 6 장: 지천에 널린 바위
제 7 장: 복음은 그렇게 작지 않다
제 8 장: 이제 끝이 왔다
감사의 말
더 읽을 것들
오피니언 리더들의 리뷰

유진 피터슨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 영성신학 명예교수, 『메시지』 저자)
: 이 책을 옹호하는 글을 쓰면 사람들이 나를 공격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이 책을 옹호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그의 말을 들었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그가 옳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을 한 것은 사실이다. 복음주의 교회가 너무 양극화되어 있어서 정말 물의를 빚을 정도이니 말이다. 우리는 서로 예의 바르게 말하고 듣는 법을 배워야 한다.
복음주의자들은 지옥과 영원한 멸망에 대한 교리를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맥락과 분리하지 말고 더 성경적이 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랍 벨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재점검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누가 그리스도인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리트머스 시험지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공동체로 사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다.
루터는 그리스도께로 가게 하는 동력이 무엇인가 하는 관점에서 성경 전체를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 것이 그리스도를 통해서 해석되어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은혜와 용서의 종교를 얻게 된다. 예수께서 위협하신 사람은 바리새인들밖에 없었다. 다른 사람들은 전부 제법 관대한 대우를 받았다. 랍 벨과 싸우는 사람들 안에는 그리스도가, 예수가 별로 없는 것 같다. 사람들이 서로를 공격하는 무기로 지옥이나 하나님의 분노를 사용하는 것을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
결국 랍 벨이 복음주의를 향해서 하려는 말은, 사람을 너무 빨리 판단하거나 성급하게 교조적 평가를 내리지 말라는 것이다. 오늘날 미국의 종교적인 분위기에서는, 사랑으로 모든 사람과 모든 상황을 구원하시는 그리스도의 포괄적이고도 영원한 사역을 다 담을 수 있는, 철저하게 성경적인 상상력을 개발하기가 쉽지 않다. 랍 벨은 바로 그러한 상상력을 획득하도록 돕는 일을 오랫동안 계속해왔다. 《사랑이 이긴다》는 나약한 감상주의의 흔적 하나 없이 그리고 진실로 모든 사람을 위한 복음을 선포하는 복음주의의 확신을 조금도 타협하지 않으면서, 그 작업을 해냈다.
리처드 마우 (풀러 신학교 명예총장)
: 너무 많은 사람들을 천국에 들여보내고 싶어 한다는 이유로 랍 벨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왜 너무 많은 사람들을 지옥으로 보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비판하지는 않는가? 왜 우리는 구원을 베푸는 데 ‘인색한 태도’보다 구원을 베푸는 데 ‘관대한 태도’에 훨씬 더 비판적인가?
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사귐의 기도》(IVP) 저자)
: 한국 교회는 벨이 이 책을 통해 교정하고자 하는 미국 교회의 문제점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 어찌 보면 미국 교회보다 더 심각하다. ‘천국’을 말하면 대다수가 죽고 나서 가는 천국을 생각한다. ‘지옥’을 말하면 대다수가 죽고 나서 가는 지옥만을 생각하고 그 참혹한 운명을 피할 궁리를 한다. 하지만 이 땅 도처에 숨어 있는 지옥의 현실에 대해서는 아무런 책임을 느끼지 못한다. 때로, 그리스도인들은 그 지옥의 건설자가 된다. 그러면서도 근거 없는 구원에의 확신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감시하며 천국에서 제외될 사람들을 고른다. 그 눈빛과 말투와 행동이 혐오스러울 때가 많다.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이라는 전도 문구를 통해 전하려는 메시지는 경고요 위협이다. “오늘 당장 죽으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라고 묻는 전도자의 질문 속에는 “당신은 지옥의 위험에 열려 있다”는 위협이 담겨 있다. 이처럼 자아도취적이고 자기망각적이며 오만방자하고 편협배타적인 태도가 매력 있는 기독교를 혐오스러운 개독교로 전락시킨 것이다.
이런 점에서 랍 벨의 이 책은 이런 저런 허점과 문제에도 불구하고 강력 추천할 만한 책이다. 그래서 기도한다. “바람아, 불어라! 우리 땅에도!”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 믿음을 가지면 인간에 대한 너그러움이 도리어 사라지는 기이한 역설을 어떻게 봐야 할까? 하나님이 최종 심판자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타자에 대한 엄격한 재판관이 되어가는 자기 자신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이제 막 믿음의 길을 걷기 시작한 사람들이 신앙이 깊다는 사람들로부터 정죄의 대상이 되는 것을 목격한 적이 있는가?
랍 벨은 이런 모든 독선적이고 파괴적인 정죄주의로부터 기독교 신앙을 구하려 한다. 그건 예수님이 하셨던 사역의 계승이다. 랍 벨은, 인간을 협박하고 종교적 신념을 배타적으로 갖도록 만들기 위해 천국과 지옥이 동원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 세상에서 진실로 이루어져야 할 하나님 나라의 모습에 우리가 눈뜨기를 호소하고 있다.
‘지금, 그리고 이 자리’에서 성취되어야 할 하나님 나라의 기쁨에 대한 그의 갈망은 현실을 바꿔나갈 수 있는 신앙의 놀라운 위력을 보여준다. 결국 사랑만이 이 모든 절망과 패배의 시간을 영원한 감격으로 전환시킬 힘의 근본인 것을 랍 벨은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간결하면서도 명쾌하게 일깨운다. 《네 이웃의 탄식에 귀를 기울이라》에 이은 그의 이 역작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본성에 대한 오해와 진실의 경계선을 넘게 될 것이다.
양희송 (청어람ARMC 대표, 『이매진 주빌리』 저자)
: 랍 벨은 뛰어난 커뮤니케이터다. 그는 이 논쟁적인 주제에 대해 우리가 말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며, 말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를 과감하고 명료하게 정돈해준다. 그의 안내를 따라 이 해묵은 길을 새로운 두근거림으로 여행해보도록 하자.
그레그 보이드 (우드랜드 힐스 처지의 전임목사이자 The Myth of a Christian Nation의 저자)
: 《사랑이 이긴다》는 대담하고, 예언적이고, 시적인 걸작이다. 말로 다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랍 벨만큼 강력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표현하는 저자를 보지 못했다! 랍 벨의 관점 중 어느 부분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이 책을 진지하게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변화를 경험할 것이다. ‘필독’해야 할 책이다!

최근작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사랑이 이긴다>,<네 이웃의 탄식에 귀를 기울이라> … 총 127종 (모두보기)
소개 :랍 벨은 베스트셀러 작가이고 강사이며 국내외에서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사랑이 이긴다>, <성, 영성, 결혼을 말하다>, <네 이웃의 탄식에 귀를 기울이라>, 《Drops Like Stars》 등이 있다. 그는 또 《뉴요커》지에 소개되었고 《타임》지에서는 201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다. 그는 아내 크리스틴(Kristen)과 함께 세 자녀를 두고 있다. www.robbell.com을 방문해 온라인으로 그를 만나 보라.
최근작 :<박완서 마흔에 시작한 글쓰기>,<종교와 페미니즘, 서로를 알아 가다>,<교회 언니의 페미니즘 수업> … 총 128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수년간 기독교 서적 전문 번역가로 일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미국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에서 종교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진 피터슨 읽기》(IVP),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포이에마) 등의 책을 집필했으며, 《물총새에 불이 불 듯》, 《하나님의 진심》(이상 복있는사람), 《쉐퍼의 편지》, 《기독교적 숙고》(이상 홍성사) 등 유진 피터슨과 C. S. 루이스의 저서를 비롯해 다수의 책을 번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