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oreWord Magazine "올해의 책" 선정작. 아이와의 유대감 형성을 통해 강요와 두려움이 아닌 사랑으로 양육하는 법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과거의 양육법에 대한 반성과 평가에서 시작된다. 오늘날 우리가 아이를 양육하는 방식에는 일부분 과거에 우리 자신이 양육되었던 방식을 답습하는 면이 있다고 지은이느 말한다.
여기에서 저자는 '연결(Connection)' 양육법을 제시하고 있다. 즉 강요와 두려움을 통해 아이를 통제하는 것이 아닌, 아이의 욕구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충족시켜줌으로써 아이와 강한 연결을 맺는 사랑의 양육법이다.
특히 이 책은 경험을 통해 현실에서 검증된 아이디어만을 제시하며, 생활 곳곳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매우 현실적인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론적인 당위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우리 부모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경험들과 그때마다 직접 행동에 옮겨볼 수 있는 친근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영미권 도서 번역가. 원저자의 문체와 의도를 최대한 살리면서 한국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번역을 추구한다. 옮긴 책으로는 『폭풍의 언덕』, 『오만과 편견』, 『모든 순간의 클래식』, 『마고 머츠가 치워드립니다』, 『두 사람 다 죽는다』, 『열기구가 사라졌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