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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하게 아름다운 결혼한 여자들의 52가지 인생 이야기. 이 책은 속절없이 아줌마가 되어 버렸지만 결코 삶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 이 땅의 모든 아름다운 '아줌마'들을 위한 에세이다. 역시나 아줌마가 되어 버린 지은이가 자신의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그리고 또 다른 수많은 아줌마들의 인생 이야기를 다듬고 각색하여 52개의 아줌마 이야기를 만들었다.

지은이 역시 마치 '매복된 적군에게 당하 듯' 아줌마가 되어 버렸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날부터 갑자기 그녀는 영어 원서를 넘기던 고운 손으로 아들의 기저귀 빨래를 하고, 정치와 역사와 이상을 생각하던 고상한 머리로 세 식구의 생활비 걱정을 해야만 했다. 이것은 지은이의 이야기다. 아줌마 X의 이야기이며, 우리의 이야기이다.

고된 시집살이에 가슴에 피멍이 든 여자, 질투하는 여자, 후회하는 여자, 허영심 있는 여자, 살림하는 여자, 외로운 여자, 그리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여자들의 이야기가 책 속에 있다. 또한 결혼한 여자들이 사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블랙 코미디 같은 일상, 사건, 그리고 감동의 순간들이 실려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1년 1월 7일 잠깐 독서

최근작 :<아줌마 X>
소개 :아줌마, 마누라, 애기 엄마, 딸내미, 며느리. 결혼 전에는 <경향신문>, <한국일보>, <한겨레21>에서 기자로 일했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워릭대학교에서 국제경제법 석사를 했다. 다시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한 후 같은 대학에서 경영전략 박사를 받았다. 남인디애나대학교 교수를 거쳐 2010년 현재는 신시내티의 제이비어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내공 백단인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에게 인생을 배우며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줌마 X>가 있다.

이민아 (지은이)의 말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자, 나는 ‘휙’하고 아줌마가 되었다

결혼 전에 나는 내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따라서 내 인생은
특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즉, ‘아줌마처럼 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자, 나는 ‘휙’ 하고 아줌마가 되었다. 그것은 마치 매복된 적
군처럼 나를 덮쳤다. …… 나의 어머니, 나의 시어머니, 그리고 내가 만들어 가는 이야기들.
세상의 수많은 아줌마들의 이야기를 모아서, 누구도 특별하지 않고 저마다 특별한 아줌마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 아무도 이 어여쁜 아줌마들을 기억해 주지 않으면 서럽지 않은가.

씨네21북스   
최근작 :<1980 각본집>,<웰다잉 프로젝트>,<아르데코 패션>등 총 70종
대표분야 :음식 이야기 1위 (브랜드 지수 53,631점), 요리만화 7위 (브랜드 지수 87,235점), 영화/드라마 8위 (브랜드 지수 44,73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