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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에 관한 과학 연구를 소개하는 책이다. 현장의 연구자인 저자가 직접 경험한 세계, 직접 과학 문헌과 저널을 찾아 읽으면서 스스로 쌓아온 과학 지식을 독자들에게 쉬운 말로 전달하고 있다. 뉴욕대 의대 세포생물학 교수인 저자는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과학자로서, 많은 유명 과학자들과 직접 교류하고, 관련 주제의 심포지엄에 참석해서 직접 보고 들은 노화 연구의 내용들을 전한다.

여러 다양한 일화와 과학자들 간에 오간 대화의 인용 등은 과학이 생소한 독자들에게도 친절하다. 논쟁을 통해 과학계가 받아들이는 상식이 변해 가는 생생한 과정은 흥미롭다. 더 젊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과학자들의 도전은 현재 어디까지 와 있으며, 지금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다양한 연구와 토론과 논쟁이 거듭 이어져 왔는가? 일선 과학자의 눈을 빌려 좀더 가까운 곳에서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이다.

: 저자 류형돈 교수는 오랜 기간 초파리를 이용한 노화연구에 많은 기여를 한 중견과학자로서, 그동안 초파리 연구에 집중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는 노화의 전분야에 걸쳐서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흥미로우면서도 매우 중요한 역사적인 내용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접하기 힘든 많은 과거의 사건들까지 수집하여 과학적 이론들을 세우는 과정에서 수많은 과학자들이 갑론을박하는 장면이 생생히 묘사되어 있고, 재미있는 일화들을 통해서 일반 독자들뿐 아니라 전문 분야의 과학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김기영 (전 광운대학교 총장, 전 연세대학교 부총장, 학술회 회원)
: “우리는 왜 늙는가?” “어떻게 하면 노화를 늦출 수 있을까?” 과학의 최첨단에서 활약하는 한 과학자가 현장을 누비며 직접 연구한 결과와, 세계 석학들과 교류하며 배운 노화 방지 과학의 비밀을 명쾌하게 설명한 책입니다. 재미있는 일화를 들어 일반 독자의 이해를 돕도록 노력한 흔적이 돋보입니다.
: 우리 모두는 무병장수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인류가 꾸는 꿈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노화에 대한 이러한 사회적 관심사가 지대한데도, 노화에 관한 과학 책이 많지 않던 차에 노화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책이 나오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류형돈 교수는 오랫동안 본인과 교우해온 훌륭한 과학자로서 생명체가 어떻게 탄생하는지 발생과정을 연구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는 노화 현상을 연구하고 있는 분자생물학계의 중진과학자입니다.
전문과학자가 일반대중을 상대로 글을 쓰기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해를 도우려 쉽게 쓰다 보면, 자칫 과장되어 오해를 불러일으키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하게 됩니다. 또한 정확히 내용을 전하려다 보면 아무래도 전문용어에 의지하게 되어 자칫 어려운 내용이 돼버리니 이 또한 난감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류 교수는 이를 잘 극복하여 정확성과 흥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한 듯 보입니다. 분자생물학과 생화학적 지식에 충실하면서도 독자들에게 쉽게 내용을 전달하는 탁월한 능력에 절로 감탄하게 됩니다. 논란거리가 있는 노화 이론들을 논리정연하게 전달하고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가능한 정확한 진실에 다가서도록 도움을 주는 게 인상적입니다. 논리적인 주장과 비판 못지않게 군데군데 위트 넘친 여유를 잃지 않아, 읽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하는 매력이 넘치는 책입니다. 이렇게 좋은 책이 나온 데는 수년에 걸친 각고의 집필과정이 가져다준 결실이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동안 노화 연구에 전념하면서 세계 유수의 내로라하는 학자들뿐 아니라 전문가들과 많은 교류를 통해 생생하게 경험하고 깨달은 바들이 글에 배어있어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무병장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저자가 귀띔해주는 몇 가지 지켜야 할 사항들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식, 원시인, 생식, 진화론, 인슐린, 성장호르몬, 미토콘드리아, 줄기세포 등에 대한 명쾌한 설명은 글을 다 읽고 나서도 깊은 인상과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토르(mTOR), GCN2, IGF1, UCP와 같은 용어가 처음에 생소했던 독자들도 이 책을 읽고 나면, 더 이상 생소한 단어가 되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뿐만이 아니라 생명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주옥 같은 책입니다.
곽준명 (DGIST 교수, IBS 식물노화수명 연구단 그룹 리더)
: 불멸의 삶은 오래 전부터 모든 사람의 관심사였고, 현 시대에선 100세라는 기대 수명이 가시화됨에 따라 건강한 삶이 화두입니다. 이 책에서 뉴욕대학교의 류형돈 교수는 생명체가 나이를 먹고 늙어가는 과정, 즉 노화는 왜 그리고 어떻게 일어나는가라는 궁극적 질문에 대한 과학자들의 노력과 대답을 매우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도록 서술했습니다. 과학적 발견과 지식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스포츠 분야를 넘나들며 이 질문과 관련된 사실들을 예로 들면서 “건강히 오래 살고 싶은” 사람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킴과 동시에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언까지 담아놓았습니다. 과학에 관심 있는 대중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그레그 서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인간의 가장 큰 한계는 죽음이라 합니다. 그 한계를 넘어보려고, 진시황제 등 역사상 유수 인물들은 노화나 수명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분자생물학 기법이 도입된 1980년도 이후 노화나 수명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메커니즘을 풀어나가고 있는 이 시대에, 첨단과학 일선에서 한 획을 긋는 연구를 직접 진행하고 있는 과학자 류형돈 교수가 저술한 <불멸의 꿈>은 일반인들이 접하기 좋고 이해하기 쉽게 쓰인, 생명과학에 관심 있는 대중의 필독서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풀어내는 기초과학 전반적인 정보뿐 아니라 인문, 사회, 역사 등 다방면에 걸친 해박한 지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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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일보 2016년 1월 15일자 '새로나온 책'

최근작 :<가장 큰 걱정: 먹고 늙는 것의 과학>,<도대체都大體 과학>,<불멸의 꿈> … 총 5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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