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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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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공감 시리즈. 자녀 셋이 모두 자폐 진단을 받은 저자 크리스티는 자신이 겪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부모가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며, 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주어야하는지, 나아가 아스퍼거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연대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아주 실질적인 해결책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 프롤로그에서 우리는 한 아스퍼거 가족을 만나게 된다. 과연 그들은 어떤 어려움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을까? 저자는 이 가족을 통해 아스퍼거 가족이 마주하게 되는 커다란 산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그리고 이어서 아스퍼거증후군의 특성을 알면 이 가족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고 우리를 안내한다. 더불어 이 책의 특징을 꼽으라면 단연 유머감각이다. 팍팍한 현실을 그리는가 하면 어느 순간 웃음 짓게 하는 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저자가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들려주는 부분에서는 저절로 웃음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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