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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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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로 포장되어 휘둘러지는 지배와 군림의 단면들을 적어간 시대 기록의 모음이다. 저자 변상욱은 그 지배와 군림이 어디서 왔는지를 살피기 위해 역사를 뒤적이기도 하고, 속절없이 당하는 우리를 살피고자 심리학도 참고하며, 외국의 사례나 상황을 첨부하기도 한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변상욱의 기자수첩>에서 만나던 통쾌한 비평에 깊이가 더해져 이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저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이 아버지에게서 배운 정치적 이념과 구시대적인 통치 행동 양식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최고 권력자로 군림하였던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 곁에서 영부인 대역을 수행한 일은 상당히 가치 있는 정치 수업이었겠지만, 젊은 시절 자신의 이념을 몸으로 부딪히며 배운 경험이 적기에 지도자로서 생동감이 떨어지며 경직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 세상은 어둡고 혼탁하기만 한데, 기사가 쉽게 씌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기자로 산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기레기로 사는지도……. 기자에게, 기레기에게, 기울어진 대한민국호에게 기자 변상욱이 있다는 건 다행스런 일이다.
김현정 (CBS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
: 도대체 변상욱 대기자는 이런 이야기들을 어디에서 찾아내는 것일까? 화수분 같이 샘솟는 새로운 이야기들을 들으며 그의 머릿속을 파헤쳐 보고 싶었던 게 한두 번이 아니다. 아침방송 6년을 함께 하며 전해준 이야기들의 에센스가 한 권의 책으로 나온다니 2014년 최고의 선물이 되리라.

최근작 :<두 사람이 걷는 법에 대하여>,<나의 발견>,<인생, 강하고 슬픈 그래서 아름다운> … 총 12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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