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 엘레강스에서부터 산만한 그런지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서체 디자인의 150년 역사를 다룬다. 시대별로 가장 중요한 서체 스타일을 보여주는 수백 개의 도판과 탄탄한 내용을 갖춘 보기 드문 타이포그래피 참고서로, 디자이너와 예술가 그리고 타이포그래피를 예술로서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보는 즐거움과 디자인 역사에 관한 통찰을 제공한다.
고급 빅토리아풍의 매끄러움에서부터 데코풍의 말끔함, 표현주의의 들쭉날쭉함, 1960년대의 현란한 사이키델릭 스타일, 오늘날의 쪼개지고 겹쳐진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지난 150년 동안 가장 주목할 만한 서체 스타일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