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영국 등 영어권 국가의 교실과 가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활용하고 있는 '오디세이'의 한글판, '사이언싱 오디세이' 시리즈. 재미와 학습, 창조성과 칠용성, 다양성과 미리지향성을 추구하는 학습서로, '카루스 퍼블리싱' 사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의 교과서 집필진 등이 모인 '통합논술교육연구소'가 한국어판 제작에 참여했다.
각 권의 책이 담은, 초콜릿, 음악, 냄새, 주식 등 실생활과 직접 연관된 소재들을 교과 내용과 연계시켰다. 또한 흥미로운 하나의 주제를 입체적인 시각으로 구성한 것이 시리즈의 특징. 읽기와 함께 과학적 사고 구체화하기, 독서 능력 신장하기, 논리적이고 창조적인 글쓰기 훈련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통합적인 학습법을 '사이언싱 학습법'이라 지칭한다.
시리즈의 피라미드 편은 피라미드의 수수께끼를 막연한 추측이나 근거 없는 논리로 푸는 방식에서 벗어나 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했다. 과학적인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피라미드를 둘러싼 허무맹랑한 주장들을 분석한 후 사람들이 쉽게 현혹되는 원인을 찾고 해결 방안도 모색해 본다. 무엇보다도 신비로운 문화유산에 대한 과학계의 탐구 열정과 인류의 문화유산을 보존해야 한다는 두 가지 과제를 생각해보게 한다.
책을 따라 이집트와 중앙아메리카에 있는 불가사의하고도 신비한 피라미드를 찾아 탐험해 보자. 고대인들은 피라미드를 왜 건축했을까? 피라미드를 건축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중장비와 측량기가 없던 시대에 어떻게 그런 거대한 건축물을 세울 수 있었을까?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만나보자.
이집트와 유럽에서 발굴 작업을 했고, 중세 유럽과 나일 삼각주에 대하여 조사한 고고학자이자 고대 이집트학자입니다. 작가와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영국 리버풀대 학교의 명예연구원으로 있습니다.
지은책으로는 <파라오의 재판관> <이시스의 딸들 : 고대 이집트의 여성들> <하트셰프수트 : 여성 파라오> <미라 : 고대 미라들이 안치된 무덤의 비밀을 벗긴다> <네페리티티 : 이집트의 태양 왕비>가 있으며, 그 중 <람세스 : 아집트의 가장 위대한 파라오>는 이미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브장송 대학에서 수학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언어학을 강의했으며, 뛰어난 영어와 불어 번역으로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습관의 힘》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행복을 풀다》 《총 균 쇠》 《12가지 인생의 법칙》 등 100여 권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원서, 읽(힌)다》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강주헌의 영어번역 테크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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