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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학자인 매들린. L 반 헤케가 인간심리에서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인 '블라인드 스팟'이 인간의 사고방식에 치명적인 오류와 편견을 낳는다고 지적하며, 그것이 어떻게 개인과 사회, 정치와 국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지 추적하고 있는 책.

‘블라인드 스팟’은 자동차 사이드미러에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맹점)를 가리킨다. 인간의 심리에도 이런 '블라인드 스팟'이 존재한다. 인간은 자기 모습을 직접 볼 수 없으며 거울이나 타인의 존재를 통해서만 확인할 뿐이다. 이 책은 그런 인간의 한계점에서 출발하고 있다.

기존 심리학이 인간의 ‘지능’만을 오랫동안 연구해왔다면 이 책은 정반대로 인간이 저지르는 ‘실수와 편견, 사고의 오류’에 대해 파고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많은 심리학서가 자신을 사랑하는 법, 즉 자존감에 집중해왔다면 이 책은 자신을 사랑하자는 모토를 넘어 타인과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심리학이 어떤 기능을 해야 하는지, 심리학이 세상을 바꾸는 데 어떻게 구체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 인간 심리의 사각지대, 맹점을 깨는 희망의 심리학

들어가며 왜 똑똑한 사람들이 바보짓을 하는가?
뻔한 것도 못 보는 어리석음 | 호기심일까, 조롱일까? | 어른보다 똑똑한 아이들 | 맹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 머리 따로, 마음 따로 | 보편적인 세 가지 맹점 | 뭘 모르는지 모른다! | ‘전체’를 놓치고 부분만 본다 | 자신의 결점은 보지 못한다 | ‘바보 같이’ 시작되는 놀라운 발견 | 대중매체의 이분법적 맹점 | 멍청한 것일까, 악의적인 것일까? | 맹점은 면죄부가 아니다 | 비판과 격려 적절히 활용하기 | 나쁜 행동을 고치는 좋은 충고

blind spots 1장 ‘생각’의 렌즈를 잃어버려 저지르는 멍청한 실수들
생각하지 않아 저지르는 어처구니없는 실수 | ‘생각하지 않는’ 맹점: ‘생각할 기회’ 놓치기 | 뒤늦게 깨달은 점들 | 잠시 멈춰 생각하지 못하는 이유 | 정보 과부하 | 습관화된 생각 | 필요할 때 바로 멈춰 생각하는 방법 | 위기에 처했을 때 ‘잠깐’ 다시 생각하기 | 시간이 촉박할 때 좀 더 뜸 들여 생각하기 | 일상생활에서 잠시 멈춰 생각하기 | 규칙적인 일상에서 ‘잠깐’ 생각하기 | 생각할 시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용기 | 성찰을 통해 풍부해지는 인생

blind spots 2장 사고의 오류를 깨닫지 못하는 인간 심리의 비밀
자신의 무지를 깨닫지 못하는 이유 | 허점을 잘 깨닫지 못하는 본성 | 자신이 모르는 것을 발견하는 법 | 우리의 맹점을 어떻게 인식할 수 있을까? | ‘아는 것’과 ‘알아야 할 것’ 목록 작성하기 |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 묻기 | 무지에 대처하는 방법 | 실패하는 방법과 성공하는 방법 | 경험의 중요성 인정하기 | 화를 초래하는 ‘어리석음’ 이해하기 | 자기 자신 옹호하기 | 자신을 옹호하는 데 유용한 질문 | 모르는 채 살거나 즐겁게 배우기 |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 | 편견이 만들어낸 ‘멍청한’ 아이들 | “모든 지식이 다 똑같은 건 아니다”

blind spots 3장 너무 익숙하면 오히려 보이지 않는다!
너무 익숙하면 보이지 않는다 | 조금만 지나면 익숙해진다 | 마음속 변화에 둔감하다 | 자신의 생각을 인식하지 못한다 | 사고와 학습 방식을 의식하지 못한다 | 내 차 색깔이 뭐였지? | 빈약한 감지력 보완하기 | 감각 장애의 본질 파악 |익숙한 것을 새롭게 보기 | 낯선 사람들과 대화하기 | 자신만의 학습 방법 찾기 | 좋은 경험과 나쁜 경험

blind spots 4장 모든 인간에게 내재된 최악의 맹점에서 풀려나기
자신의 맹점을 못 보는 이유 | 자신을 보는 방법 | ‘우연한’ 관찰 활용하기 | 타인으로부터 피드백 받기 | 자신에 대한 믿음을 점검해본다 | 자신을 위해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 | 개인적인 책임감과 자신을 보는 방법 | 국가적인 실책 | 알게 되면 저절로 변한다?

blind spots 5장 ‘주관적인 편견’의 강력한 늪에서 빠져나오기
어른들도 갖기 힘든 다른 사람의 관점 | ‘주관적인 편견’의 힘 | 다른 사람의 관점을 객관적으로 보는 방법 | ‘멍청하다는’ 비난에 귀를 기울일 것 | ‘정말로’ 생생한 이야기 경청하기 | 낯선 세계를 접해보는 모의 체험 | 자신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지 자문하라 | 우리는 무엇을 공유하고 있나? | 오해받았을 때 대응하는 방법 | 극단적인 관점끼리는 조율이 불가능하다? | 다양한 관점 이해하기 | 다른 관점을 바라보는 요령

하지현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교수, 『꾸준히, 오래, 지치지 않고』 저자)
: 이 책은 예기치 못한 인생의 태클을 피할 방법을 알려준다.
: 나는 아무 망설임 없이 이 책을 추천한다. 인간이 저지르는 어리석은 실수와 왜곡된 관점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신을 매우 합리적인 존재라고 착각한다. 이 책은 자기 스스로를 더욱 정확히 알도록 도와주며, 타인에게는 더욱 관대해지도록 해준다.
마이클 셔머 (<스켑틱> 발행인, 《선악의 과학》 저자)
: 매력 넘치는 문체와 재미있는 일화를 통해 실생활에서 누구나 마주치는 수많은 사례를 콕콕 집어 제시한다.
: ★인간의 맹점을 확인하라

최근작 :<나는 왜 자꾸 바보짓을 할까?>,<브레인 어드밴티지>,<블라인드 스팟>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일리노이 주 시카고 소재 드폴대학교에서 실험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일리노이 주 노스센트럴 대학교 심리학 교수를 역임했다. 대학 학부 과정에서 성인 발달 과정, 상담 심리학, 비정상 심리학을 15년 동안 가르쳤으며, 대학원에서 비판적 사고와 창조적 사고 과정을 12년 동안 강의했다. 현재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임상심리학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픈 암스 세미나 강사이자 워크숍 리더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작 :<먼 곳에서 온 친구들>,<우리 시대의 마녀>,<실격의 페다고지> … 총 74종 (모두보기)
소개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 2021년까지 인문학을 가르쳤다. 경희대학교에서 버지니아 울프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0년 이후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에서 동료들과 함께 페미니즘 관련한 이론·연구·실천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들과 함께 여자들의 이야기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저서로 『팬데믹 패닉 시대, 페미스토리노믹스』(2021), 번역서로 『영장류, 사이보그 그리고 여자 』(도나 해러웨이, 2023) 등이 있다.

매들린 L. 반 헤케 (지은이)의 말
나는 맹점을 극복함으로써 보다 나은 관계를 정립하고 훨씬 수월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개인적인 삶과 개별적인 일, 공적인 생활 모두에서 보다 나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이 개인적인 문제로부터 전 지구촌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조직과 국가들 간의 관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데 일조했으면 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