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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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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놀고 상상하는 데 중심을 두는 프랑스의 예술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한 가지 주제를 다양한 방식과 새로운 시각으로 상상하고, 깊이 있게 탐구하도록 기획된 시리즈이다. 책장을 넘기면서 읽고, 만들고, 놀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읽는’ 책이 아니라, ‘노는’ 책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책이 아니라, 스스로 ‘상상’하는 책이 될 것이다.

4권에는 머리를 감으면 노래를 부르게 되는 최고의 샴푸 이야기부터 옛날 사람들이 썼던 다양한 가발 이야기, 헤어드라이어기 발명 과정과 머리카락 정전기 이야기까지 샴푸에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또 샴푸 광고 문구를 써 보고, 샴푸 인형도 만들고, 클레오파트라의 멋진 가발도 만들면서 즐겁게 놀 수 있는 콘텐츠도 풍성하다.

박미숙 (책놀이터 도서관장)
: ‘상상력에게 권력을!’, 세계를 바꾼 문화 혁명이라 불리는 프랑스 68혁명 때 젊은이들이 들고 나온 구호입니다. 무엇이든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나라가 정말 살 만한 나라라 여긴 것이지요. 《상상수집가 조르주》는, 마음껏 생각하고 놀고 상상하는 데 중심을 두는 프랑스 예술 교육 철학이 그대로 드러난 책입니다. 책장을 넘기며 읽고, 만들고, 놀다 보면, 자연스레 지식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하는 힘이 커지게 됩니다.
사실, 도서관에서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 아이들은 무척 당황했습니다. 기존 책과 많이 다르기 때문이었지요. 하지만, 곧 책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혼자 볼 때는 뒹굴며 상상하고 노는 책이 되고, 누군가와 함께 볼 때는 관계를 맺고 이야기를 만드는 책이 되었습니다. 깔깔거리다가도 진지해지고, 조잘거리다가도 다시 심각해지는 책. 책을 읽는 공간은 진지한 실험실이 되었다가, 신비로운 우주가 되었다가, 시끄러운 공사장이 되었습니다. 가장 신기했던 일은, 책을 별로 좋아하는 않는 아이들이 이 책에 쉽게 빠져드는 것이었습니다. 책을 ‘읽는다’는 생각보다는 책과 ‘논다’라고 느끼는 게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힘이 아닐까 싶네요.
조항미 (경복초등학교 교사)
: 《상상수집가 조르주-공룡》의 표지를 보여 줄 때부터 교실은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건 티라노사우루스야!” “아니야! 그건 트리케라톱스야!” 초등학교 1학년 남자 아이들 대부분이 공룡을 좋아하긴 하지만 예상보다 더 환호했습니다. 여학생도 마찬가지였고요.
만들기, 이야기, 놀이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세 가지 활동입니다. 이 세 분야가 버무려져 있는 것만 봐도 《상상수집가 조르주》는 어린이를 잘 이해하고 있는 책입니다. 지금 당장 만들기를 하고 싶지 않다면 이야기를 읽고, 이야기를 읽고 싶지 않을 땐 놀이를 하면 지루할 틈이 전혀 없으니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주 좋은 놀잇감입니다. 아이들이 자기의 생각을 펼치고 주변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아이 곁에 《상상수집가 조르주》를 두는 것, 꽤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예정원 (문화예술교육활동가)
: 《상상수집가 조르주》는 무엇이 들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보물 상자와 같습니다. 책장을 펼치는 순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들어갔던 상상의 토끼 굴에 빠져드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수께끼 놀이의 시공간 속에서, 세상과 다양한 물음표와 느낌표를 주고받으며 아이들은 스스로 상상 이상의 빛나는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아이들은 이야기 활동, 놀이 활동, 지식 활동을 오가며 각 권의 주제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탐색하고 탐구해 나갑니다.
그러는 동안, 만들기와 요리, 영화와 언어, 과학 등 일상 속의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의 세상을 알록달록 물들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최근작 :<상상수집가 조르주 세트 - 전10권>,<상상수집가 조르주 : 추리>,<상상수집가 조르주 : 요리> … 총 13종 (모두보기)
소개 :『상상수집가 조르주』는 프랑스의 메종 조르주 출판사가 기획한 독창적인 어린이 잡지 『조르주(Georges)』의 한국어 판입니다. 각 호마다 주제를 정한 뒤, 주제에 맞는 다양한 이야기, 놀이, 지식 정보를 담아, 아이들이 스스로 주제를 탐구하고 상상력을 키웁니다. 독특한 구성으로 프랑스 내 여러 잡지사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최근작 : … 총 99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습니다.《상상수집가 조르주》 시리즈와 《어서오세요 몬스터 학교》 시리즈, 《블랙 걸》, 《야스미나와 감자 먹는 사람들》 등 다양한 분야의 프랑스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