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배달부 키키>의 원작자 가도노 에이코가 쓴 마녀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이야기. 마녀에 관한 판타지와 마녀에 관한 슬픈 역사와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마녀를 재미있는 캐릭터로만 볼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편견과 광기를 가진 사람들의 잘못된 역사 속에 있는 마녀도 동시에 알아야 한다는 것도 말한다. 그래서 암흑기라 불리는 중세에 수많은 여성이 마녀로 몰려 죽어간 역사적 사실도 자료 그림과 함께 전하고 있다.
최근작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1~10 세트 - 전10권> ,<꼬마 유령 코치와 두근두근 이발소> ,<꼬마 유령 소치는 누나가 되고 싶어!> … 총 74종 (모두보기) 소개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 교육학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브라질에서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쓴 『루이진뇨 소년 브라질을 방문하여』로 작가가 되었다. 이후로 동화를 쓰기 시작하였으며, 『바지 선장님 이야기』로 로보노이시 문학상을, 『큰 도둑 브라브라 씨』로 산케이 아동문화출판상 대상을, 『마녀 배달부 키키』로 노마 아동문예상과 쇼가쿠칸 문학상을 받았다. 그간의 업적을 평가받아 2011년 이와야사자나미 문예상, 2013년 도넨제네럴 아동문화상, 2018년 국제안데르센상 작가상을 받았다.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시리즈 등 오래오래 사랑받는 작품이 많으며, 동화집「가도노 에이코의 작은 이야기들」(전6권), 「마녀 배달부 키키」시리즈, 『판타지가 태어날 때-마녀 배달부와 나』, 「사과」시리즈, 『딸기색 립스틱을 바른 할머니』등 수많은 작품이 있다.
최근작 :<올빼미 연구 노트> ,<누구 귀가 최고?> ,<풀꽃 친구들>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1969년 와카야마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자연과 동물을 유달리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동화작가.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나무 열매 친구들』 『해변의 친구』 『조조 할머니의 마녀 수업』 『민들레 너구리 그리고 숲속 의 씨앗』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 … 총 128종 (모두보기) 소개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일어일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하자키 목련 빌라의 살인』 『진달래 고서점의 사체』 『고양이섬 민박집의 대소동』 『도쿄밴드왜건』 『반상의 해바라기』 『거울 속 외딴 성』 『사랑 없는 세계』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내 몸의 지도를 그리자』 『달의 영휴』 『떠나보내는 길 위에서』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기억술사1』 『어쩌면 좋아』 『어두운 범람』 『수화로 말해요』 『명탐정 홈즈걸』(전 3권) 등이 있다.
마녀에 관한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는 책
이 책 속에는 마녀에 관한 궁금한 것은 모두 다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궁금한 것들이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허구가 아니라 실지로 마녀에 관한 사실적 정보와 함께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성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옛날 자료들에 등장하는 마녀에 대한 여러 자료가 함께 그림으로 동장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자료를 통해 마녀에 대한 역사적 눈을 뜨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아이들이 재미로 빠져들 수 있는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빗자루 만들기, 마녀 패션 따라 하기 등의 코너를 통해 또한 마녀를 요즘의 흐름에 맞게 즐겁고 유쾌한 캐릭터로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마녀에 관한 정보가 모두 들어있는 마녀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지는 마녀에 관한 모든 궁금증에 관한 해답도 가득
우리 아이들이 마녀에 대해 가지는 궁금증은 많이 있습니다. 마녀는 어떻게 빗자루를 타고나는지, 고양이를 비롯한 마녀의 동물 친구들에 대해서, 또 마녀가 하는 여러 가지 주술적인 주문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그런 것에 아주 구체적으로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워크숍 코너를 통하여 빗자루 만들기, 마녀 패션 따라 하기 등을 아이들이 직접 해 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것은 직접 만들어 보거나 해 볼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녀의 친구였던 고양이에서부터 여러 동물에 대해서도 재미있고 상세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것을 읽다 보면 재미와 우리 주위에 있는 동물에 대한 이해도 부쩍 높아지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마녀의 역사가 우리가 살아가는 사람들의 문화에는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지를 마녀의 축제를 통해 마녀와 관련된 여러 나라의 축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녀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지금으로 보면 마녀의 역할은 만능인이었습니다. 사람의 육체적 생명과 정신적 생명과 관련된 일은 모두 마녀가 맡아서 담당하다시피 했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마녀의 역할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산파, 기도사, 약사, 의사 등 전천후 역할을 담당한 사람이었습니다. 지금으로 보면 대단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능력을 가졌지만, 그 시대에는 높지 않은 신분이였기에 천대받거나 멸시를 받았으며 그러다 보니 사람들의 편견에 의한 희생양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지금은, 무고한 사람을 이유 없이 해코지하는 것에 우리는 ‘마녀 사냥 한다’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으로 보면 마녀는 가난한 사람들의 육체적 아픔과 정신적 아픔을 동시에 달래주는 여자 의사이자 여자 종교인이었던 셈입니다. 아주 중요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동화 속에 등장한 마녀들도 함께 소개
이 책에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문학 작품이나 혹은 드라마에 마녀를 소재로 등장한 다양한 작품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드라마에 등장한 <아내는 요술쟁이>, 섹스피어의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맥베스>에 등장하는 마녀.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림 형제의 동화와 안데르센의 동화에 등장하는 마녀에 관한 이야기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녀가 등장하는 라푼첼, 인어공주,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백설 공주, 헨젤과 그레텔 등의 작품을 예로 들어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