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문제와 관련된 용어 130여 가지를 주제별로 묶어 가나다 순으로 소개한 사전이다. 어린이들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자주 보고 듣는 환경 용어를 중심으로 뽑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도표, 수치, 사례와 같은 보다 깊이 있는 관련 정보를 함께 실어 이해를 돕는다.
현재 프랑스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환경단체 ‘자연과 인간을 위한 니콜라 윌로 재단’에서 편찬하였다. 지구 환경을 지키고 자연을 존중하려면 자연에 대해 경이로움을 갖는 것만큼 자연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제하에 용어 하나하나를 설명하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 일어나는 환경 문제가 무엇인지, 왜 생기게 되었는지, 우리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짚어 보게 한다. 환경 문제와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오늘날에는 실제로 아주 밀접해지는 기근, 빈곤, 인구 등 여러 문제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지나친 개발로 자연이 파괴되고 환경이 오염되면, 자연과 인간 모두에게 위기가 닥치고, 그 위기는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아울러 지구가 주는 혜택을 고루 나눠 가질 줄 아는 마음가짐, 많이 만들어 내기보다 잘 만들어 내는 법, 더 많이 소비하기보다 잘 소비하는 법을 배워 나가도록 이끈다.
1장 자연환경
2장 물
3장 에너지
4장 오염
5장 농업
6장 생물
7장 인간을 위협하는 환경
8장 지속 가능한 발전
환경운동가이자 방송인으로 유명한 니콜라 윌로가 1990년에 세운 프랑스의 환경 단체로, 시민 스스로 환경운동에 참여하도록 돕는 것이 이 단체의 목표이다. 1996년에 프랑스 환경 교육 부문에서 공익성을 인정받은 재단으로 등록되었고, 세계자연보전연맹(UICN) 회원이며, 국제연합으로부터 비정부기구(NGO)의 지위를 인정받았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파리4대학(소르본)에서 베르나노스 연구로 석사학위, 장리스 부인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와 중앙대에서 강의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크레비용의 《마음과 정신의 방황》,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일주》, 자크 아탈리의 《등대》, 르사주의 《질 블라스 이야기》, 루소의 《공연에 관하여 달랑베르 씨에게 전하는 편지》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숙명여고에서 정치경제와 사회문화를 가르쳤습니다. 4년의 교사 생활 이후 미국 델라웨어대학교에서 도시행정과 공공정책 석사학위, 환경에너지정책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거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협동과정 환경교육 전공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환경부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지구의 청소부’가 되기로 마음먹고, 대학생이 되면서 환경운동에 뛰어들었다. 지금은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본부 처장으로 있으면서 한국 신·재생에너지학회 이사, 기상청 기후위원회 위원,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국가에너지위원회에서 전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문, 잡지, 인터넷에 ‘환경과 에너지’를 주제로 많은 글을 쓰고 있다.
전쟁/평화 이야기 6위 (브랜드 지수 3,777점), 환경 이야기 6위 (브랜드 지수 23,634점), 사회/역사/철학 9위 (브랜드 지수 64,83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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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박물관을 바꿨어요!> 제 의견을 제대로 말하고, 세상을 바꾸는 일은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책은 어른에게 걸핏하면 “딴 생각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라고 핀잔이나 들었을 아이들이 민주사회의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 무엇인지 기초부터 명쾌하게 보여준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체험학습을 갔다가 비를 만나 차디찬 맨 바닥에 앉아 밥을 먹어야 했던 초등학교 아이들이 ‘박물관에서 도시락 편하게 먹기’ 프로젝트를 벌이고, 마침내 박물관이 작은 쉼터를 마련하도록 이끌어 내기까지의 실화를 담았다. 국영수에 몰입한 지금, 사회 변혁에 절실한 것은 시민의식의 조기교육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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