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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홀릭>, <미노의 컬러풀 아프리카>, <여행자의 방>. 세 권의 여행기로 일약 인기 여행 작가로 자리매김한 미노의 네 번째 책. 미노와 시티맨이 태국 방콕의 작은 동네 카오산에서부터 라오스의 루앙프라방과 방비엥, 캄보디아의 시엠리엡, 프놈펜, 시하눅빌 그리고 베트남의 호치민과 호이안, 훼, 하노이를 거쳐 중국 쿤밍과 따리, 샹그릴라까지 육로로 이동한 여행기이다.

여행자로 지구 이곳저곳을 누비던 날들을 뒤로하고 몇 년간 방송 일에만 매진하던 그녀는 방송국을 그만 둔다. 그리고 다시는 돈을 벌기 위해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글 쓰는 백수’로 살아보리라 마음먹는다. 어느 날 문득 벽에 붙여둔 라오스 지도를 보고 갑자기 비행기에 오른 그녀. 라오스로 가기 위해 잠시 들른 방콕의 카오산에서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스스로 대한민국에서 2퍼센트 안에 드는 남성우월주의자임을 공언하는 그는 만난 지 3일 만에 미노에게 프러포즈를 한다. 극명하게 대비되는 캐릭터를 지닌 두 남녀가 과연 어떻게 같이 여행하며 결혼까지 하게 되었을까?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을 거쳐 중국까지 150일간의 여행기가 드라마처럼 흥미롭게 펼쳐진다.

동남아의 작은 시골 마을에 한 달씩 천천히 머무르며 이들은 동네 사람들과 격의 없이 친해진다. 덕분에 라오스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전통 결혼식을 치르기도 하고 동네 사람들의 술자리에 초대받기도 한다. 아시아 각지에서 온 장기여행자들과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도 인상적이다. 동남아의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동남아의 소박한 시골을 둘러보는 또 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최근작 :<여행하다 결혼하다>,<터키 홀릭>,<여행자의 방>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

즐거운상상   
최근작 :<내추럴 빈티지 인테리어>,<수납 못하는 사람을 위한 수납책>,<[큰글자도서] 탄수화물 줄여서 더 가볍게 살기>등 총 104종
대표분야 :살림/정리수납 1위 (브랜드 지수 41,360점), 정리/심플라이프 7위 (브랜드 지수 12,857점), 뜨개질/퀼트/십자수/바느질 11위 (브랜드 지수 45,114점)
추천도서 :<궁극의 미니멀라이프>
미니멀라이프에 관심을 두고 많은 책을 읽고 여러 권을 편집하였지만, <궁극의 미니멀라이프>는 놀라운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저자는 도쿄 인근에서 가족과 함께 60년 된 전통주택에 사는데, 삼시세끼를 거의 자급자족으로 해결합니다. 냉장고, 세탁기는 물론이고 청소기 에어컨도 없으며, 전기료는 한 달에 500엔이랍니다. 이게 가능할까? 얼굴을 아는 가게에서 장보기,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운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기, 심플하게 옷 입기,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게 맞게 생활, 환경과 물건의 순환까지 생각하며 최소한의 것으로 여유를 누리며 사는 것. 궁극의 미니멀라이프는 이런 것 아닐까요?
책을 읽다보면 생각도 마음도 차분해집니다. 그리고 왜 그렇게 허둥지둥 살았을까,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어디서부터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해야할지 고민이라면, 미니멀라이프에 슬슬 지쳐가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생활을 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 홍현숙 편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