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서 50대 이상의 이른바 '전통적인 부자'들은 1960~80년대 한국경제의 고도성장기에서 큰돈을 벌어들인 사람들이다. 그러나 "21세기 한국사회에서 예전과 같은 고도성장기가 다시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의적이다. 이제는 전통적인 투자시장인 부동산에 기반하되 투자처와 투자종목의 다변화를 도모해야한다.
이 책은 부동산을 비롯해 해외 펀드, 주식, 채권, 달러, 나아가 소비자금융업으로 수십억 재산을 일군 사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투자를 통해 부자의 반열에 오른 젊은이들의 생생한 성공 노하우를 담았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부자의 기준은 사업체 및 부동산성 재산을 제외한 '현금성 자산 20억 원 이상 보유자'다.
저자는 2005년 한해동안 176명의 젊은 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모든 투자전략을 심층 취재했다.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해서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되었는지, 왜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다각적인 입체분석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