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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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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호승의 삶에 힘과 위안을 주었던 한마디 말을 소개하는 책이다. 절망의 문턱에 서 있을 때, 한마디 말이 자신의 삶에 어떻게 투영되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들려준다.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가 큰 힘과 용기를 주었던 기억, 책에서 읽은 한 줄의 글귀에서 위로를 받았던 경험들을 이야기로 풀어냈다.

세계적 문호의 말, 신부님과 스님의 말, 평범한 사람들의 말, 정호승 시인의 어머니의 말, 시인이 자기 자신에게 한 말. 지은이가 가슴속에 담아두었다가, 힘들 때 마다 되새기며 인생의 소중한 양분으로 삼았던 말들이 담겨 있다.

첫문장
어느 날 책을 읽다가 이 한마디를 읽는 순간, 갑자기 가슴이 아리고 멍해졌습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0년 11월 20일자

수상 :2011년 공초문학상, 2009년 지리산문학상, 2006년 가톨릭문학상, 2001년 편운문학상, 2000년 정지용문학상, 1997년 동서문학상, 1988년 소월시문학상
최근작 :<후이늠 Houyhnhnm : 검은 인화지에 남긴 흰 그림자>,<[큰글자책]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 1>,<[큰글자책]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 2> … 총 169종 (모두보기)
소개 :

정호승 (지은이)의 말
누구의 인생이든 쉽고 행복하기만 한 인생은 없습니다. 부자에서부터 가난한 자에 이르기까지 인생은 참으로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 어떤 때는 벼랑 끝에 홀로 서 있는 듯할 때가 있고, 광막한 광야를 한 마리 벌레처럼 헤매는 듯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추운 겨울 저녁에 먹는 뜨끈한 국밥 같은 위안과 격려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이 책에 있는 한마디 한마디가 바로 그러한 것들입니다. 한마디 말이 내 일생을 바꾸어놓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 말이 절망에 빠진 나를 구원해줄 수 있습니다. 한마디 말로 빙벽처럼 굳었던 마음이 풀릴 수 있습니다. 한마디 말로 지옥과 천국을 경험할 수 있고, 절망과 희망 사이를 오갈 수 있습니다. 한마디 말이 비수가 되어 내 가슴을 찌를 수 있고, 한마디 말이 갓 퍼담은 한 그릇 쌀밥이 되어 감사의 눈물을 펑펑 쏟게 할 수가 있습니다.

비채   
최근작 :<녹을 때까지 기다려>,<섬>,<메두사>등 총 343종
대표분야 :동물만화 7위 (브랜드 지수 21,829점), 추리/미스터리소설 7위 (브랜드 지수 358,945점), 반려동물 7위 (브랜드 지수 22,10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