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스스로 과학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예를 들어 과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충실하게 설명한 책이다. 특히 과학의 여러 분야 중 물리 영역에서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것을 담았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20여 년 동안 과학 전문 기자로, 과학 저술가로 어린이들과 만나 온 정창훈 씨의 설명은 쉽고 재미있으며, 비유가 풍부하면서도 논리적이다. 또한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 만든 실험 재료들과 직접 발품을 팔아 찍은 사진들이 책의 이해를 효과적으로 돕고 있다.
1. 코끼리와 생쥐, 누가 많이 먹을까? - 가루 녹이기와 액체의 증발
2. 나무도막은 왜 물에 뜰까? - 기압과 수압과 부력
3. 달은 어떻게 빛날까? - 빛의 반사와 달의 모양 변화
4. 열을 가하면 왜 부피가 커질까? - 열과 물질의 상태 변화
5. 소리는 어디에서 더 빠를까? - 소리의 성질과 빠르기
6. 야구배트의 과학 - 수평 저울과 지레
7. 투해머는 어디로 날아갈까? - 힘과 운동
8. 공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까? - 일과 에너지
9. 전선 근처에서는 나침반이 왜 움직일까? - 전기와 자기
10. 불의 정체는 무엇일까? - 연소와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