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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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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마이클 잭슨이 30세의 나이로 자신의 출생부터 그 당시까지의 일대기를 정리한 자서전. <문워크>는 마이클 잭슨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남긴 자서전이다. 2010년, 마이클 잭슨의 1주기를 맞이하여 <문워크>를 개정·출간한다. 마이클 잭슨의 컬러화보를 추가 수록하였다.
책에는 팝의 황제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의 마이클 잭슨의 성장과정과 사춘기의 콤플렉스, 가족의 애정과 결속, 아버지와의 갈등, 그리고 음악과 춤의 영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창조성의 원천인 열정과 창작에 대한 에피소드가 마치 영화 필름처럼 펼쳐진다. 그가 사랑하고 좋아한 사람들 - 다이애나 로스, 퀀시 존스, 폴 매카트니, 캐서린 헵번 등-과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우정과 교류, 화려한 명성 이면의 고립감과 고독함, 공연 도중의 사고, 그로 인한 성형중독 같은 왜곡됐거나 과장된 소문에 대한 마이클 잭슨의 속내가 담겨 있다. 팝의 황제였으나 불운한 죽음을 맞이한 마이클 잭슨의 많은 팬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마이클 잭슨에게 쏟아진 유명인들의 찬사 : 저는 마이클로부터 대단히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전 결코 그처럼 퍼포먼스를 할 수 없어요. 제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제가 말할 수 있는 건 우리는 같은 피가 흐르고 있는 남매간이며 함께 춤을 추며 우애있게 자랐지만 그는 정말 놀라운 공연을 보여준다는 거죠. 저는 정말 마이클처럼 할 수 있는 재능이 없어요. 그는 정말 놀라운 춤꾼입니다. : 마이클 잭슨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게 만드는 놀라운 에너지를 가진 사람입니다. 음악계에서 그는 수준 높은 음악 상품의 시대를 주도한 인물이죠. 마이클 잭슨을 그토록 독특하게 만든 것은 변화하지 않는 음악적 감각과 그의 가족이나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 다른 사람을 향한 배려와 특히 어린이를 사랑하는 그의 극진한 마음 때문일 것입니다. : 모자와 외짝 장갑, 흰 양말, 검은 신발 등을 보면 도무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13년간 알고 지낸 사이인 마이클 잭슨은 매우 겸손하며 결코 환영 같은 사람은 아닙니다. 그는 힐 더 월드 (Heal the world) 재단을 통해서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자원인 어린이와 환경을 보호하는데 힘써왔습니다. : 우리는 마이클 잭슨에 대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세상에서 가장 큰 갈채를 받는 사람이었던 그는 혁신적이고 자극적인 곡을 쓰는 작사가요, 작곡가요, 프레드 어스테어나 진 켈리처럼 중력을 마음대로 농락하는 춤의 선구자이기도 합니다. 일에 대해서 그가 얼마나 헌신적이었는지 많은 이들은 모를 것입니다. 그는 쉬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 도전하는 완벽주의자였습니다. 마이클 잭슨은 이해하기 힘든 사람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그와 함께 일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 재능 있는 예술가는 감성적이고, 따뜻하고, 유머러스하며,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문워크』는 그가 일을 하면서, 또는 그 모습에서 비춰지는 놀라움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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