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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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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입양해 줄 부모를 기다리는 아이 마음과 성장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태오는 태어나자마자 보육원에 맡겨진다. 보육원에서 건강하게 커나가지만 입양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한다. 새로운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태오. 오늘도 보육원을 찾아 온 부부는 싸늘한 시선으로 태오를 바라보다 가버린다.
태오는 자신이 마치 투명인간이 된 것처럼 느껴진다. 매번 입양할 아이를 찾아오는 부부들에게서 선택받지 못하는 태오는 마음에 상처만 더해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부부가 태오를 향해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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