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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에 대해 많은 이들이 갖고 있는 선입견을 깨주는 책이다. 저자는, 페미니즘은 여성의 참혹한 현실을 고발하는 학문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며, 여성의 눈으로 이 세계를 다시 들여다보자고, 여성의 목소리로 이 세계를 재구성해보자고 요청한다.

기존 여성주의 책들이 여성주의 사유 방식을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들에겐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이론적인 책들이었다면, 이 책은 기초부터 시작한다. 여성주의란 무엇인지, 그것이 왜 필요한지, 여성주의를 통해 나와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친절하게 알려준다.

저자가 말하는 다른 목소리에는 여자뿐 아니라, 장애인, 유색 인종, 성판매 여성 등 지금까지 세상에서 소외되어 있었던 변방의 목소리들도 포함된다. 저자는 여러 다양한 목소리들이 경쟁하고 소통하고 공존하는 그런 세상을 만들자고 한다.

이 책에는 여성운동가이자 여성학자로서, 저자 자신이 겪은 수많은 관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는 때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잘못된 편견을 가지고 다른 이들을 보아 왔으며, 그것이 상대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었는지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경향신문 2023년 12월 2일자 '책에서 건진 문단'

최근작 :<‘위안부’, 더 많은 논쟁을 할 책임>,<다시 페미니즘의 도전>,<여자를 모욕하는 걸작들> … 총 112종 (모두보기)
소개 :전 이화여대 초빙교수. 《다시 페미니즘의 도전》(2023), ‘정희진의 글쓰기’ 시리즈(전 5권, 2020~2022), 《아주 친밀한 폭력》(2016), 《정희진처럼 읽기》(2014), 《페미니즘의 도전》(2005) 등을 썼다. 《미투의 정치학》(2019), 《성폭력을 다시 쓴다》(2018), 《양성평등에 반대한다》(2016), 《한국 여성인권운동사》(1999)의 편저자다. 다학제적 관점에서 글쓰기, 탈식민주의와 젠더 시각에서 한국 현대사를 재구성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교양인   
최근작 :<무함마드>,<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메리와 메리>등 총 105종
대표분야 :여성학/젠더 2위 (브랜드 지수 124,706점), 심리학/정신분석학 12위 (브랜드 지수 104,067점), 역사 17위 (브랜드 지수 124,266점)